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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매화·근남·기성·북면 11곳 마을 상반기 지방상수도 공급

기사입력 : 2021년05월11일 08:12

최종수정 : 2021년05월11일 08:12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의 매화면과 근남면, 북면,기성면의 11곳 마을이 이르면 올해 상반기에 지방상수도가 공급되고 노후관이 전면 교체돼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울진군은 계곡수와 지하수 등을 생활용수로 사용해 오던 지역 내 마을상수도 급수지역 11개 마을에 지방상수도를 올해 상반기에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경북 울진군의 매화면과 근남면, 북면,기성면의 11곳 마을이 이르면 올해 상반기에 지방상수도가 공급되고 노후관이 전면 교체돼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된다.[사진=울진군] 2021.05.11 nulcheon@newspim.com

현재 추진 중인 기양1리와 행곡3리 마을 내 노후관 교체사업이 완료되면 북면 3개 마을(나곡3리, 나곡4리, 고목3리), 근남면 3개 마을(진복2리, 수산리, 행곡3리), 매화면 3개 마을(기양1리, 신흥2리, 갈면리), 기성면 2개마을(사동1리, 방율리) 등 778세대 1300명이 깨끗한 지방 상수도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앞서 울진군은 해당 마을의 마을상수도 관리자와 이장과 지방상수도 신규급수신청 및 원인자부담금 납부 등 지방상수도 공급에 따른 협의를 마무리했다.

이에따라 마을 내 노후관 교체사업과 병행해 신규 계량기를 설치하고 지방상수도 공급을 순차적으로 추진하며 최종 마을상수도 지정을 폐지하게 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그동안 생활용수 사용에 불편을 겪어왔던 지역 주민들에게 체계적으로 관리된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돼 공중위생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누구나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방상수도 공급지역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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