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서동림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코로나19 연결고리를 끊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 10일 0시부터 16일 자정까지 1주간 추가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사천=뉴스핌] 서동림 기자 = 사천시청 전경 2021.05.07 news_ok@newspim.com |
시는 지난달 14일 지역 내 음식점 관련 집단 감염 발생을 시작으로 같은 지역 유흥업소 집단발생이 이어지면서 감염확산을 막기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1주간 연장'을 결정했다.
7일 현재까지 사천시 확진자는 총 314명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26일 0시부터 5월 2일 자정까지 1주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데 이어 5월 3일 0시부터 5월 9일 24시까지 1주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연장했었다.
시 관계자는 "유흥주점 확진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음 주가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다"며 "조기에 감염 고리를 끊어내고 예전의 안정세를 회복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1주간 연장한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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