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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 '빈센조' 곽동연 "연기인생에 새 전환점 같은 작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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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저한테 '빈센조'라는 작품은 의미가 커요. 이 작품을 만난 전후로 연기 인생이 나뉘는 것 같고요. 새로운 전환점을 남을 것 같아요."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담은 tvN '빈센조'가 최근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번 작품에서 반전을 도맡으며 마지막에는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사람이 바로 배우 곽동연이다. '똘기' 가득한 회장 장한서로 분해 블랙 코미디 장르에 특화된 연기를 선보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곽동연 [사진=H&엔터테인먼트] 2021.05.04 alice09@newspim.com

"8개월 정도 촬영하고 끝이 났는데 하면서도 너무 행복했어요. 또 많은 사랑을 받아서 더 없이 행복한 작품으로 남을 것 같고요. 주변에서 '빈센조'에 대한 이야기를 정말 많이 해주셨어요. 군대에 있는 아는 형도 재미있게 보고 있다고 연락이 오더라고요(웃음). 그래서 '아, 우리 작품이 진짜 많이 사랑받고 있구나'라는 걸 느꼈죠."

곽동연이 맡은 장한서는 극중 모든 악행을 저지르는 바벨그룹의 회장이다. 어린나이에 총수가 돼 똘기로 가득한 인물인데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선 폭력도 서슴지 않는 빌런이다. 하지만 여기에도 반전은 숨어있었다.

"장한서라는 인물을 마주했을 때, 제가 알고 있었던 건 꼭두각시 회장이라는 거였어요. 또 형이 저한테 행하는 억압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인물이었고요. 다양한 모습이 있는 캐릭터였죠. 한서는 살아남으려면 이러한 악한 행동을 할 수밖에 없었고, 준우(옥택연)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한 인물이라 자기의 잘못이 뭔지도 모르고 행하는 인물이라고 생각되더라고요."

극중에서 바벨그룹의 실제 회장은 장한석(옥택연)이다. 어릴 적 장한석이 아버지를 무참히 살해한 모습을 본 뒤 그의 꼭두각시로 살게 됐고, 그의 악행을 가장 가까이서 본 인물이 바로 장한서였다.

"한서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직전의 상태까지 온 캐릭터였어요. 형의 만행들을 간신히 견뎌내고 있지만,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일 여력은 없었죠. 그래서 초반부터 간신히 참아내고 있는 모습을 유지하려고 했어요. 형의 만행을 받아내다가도, 어느 순간 눈이 돌아서 준우를 죽일 수 있을 것 같은 감정을 자주 보였는데, 그렇게 언제 터질지 모르는 모습이 잃지 말자고 했던 감정선 중 하나였고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곽동연 [사진=H&엔터테인먼트] 2021.05.04 alice09@newspim.com

장한석의 지시대로 악행을 저지르는 장한서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그는 빈센조(송중기)에게 의지하고 기대며 또 다른 브로맨스를 선보였다. 적대적인 관계였지만 우호적으로 변하면서 색다른 케미를 뽐내기도 했다.

"첫 촬영 때 조금은 조심스러움이 있었는데, 배려도 많이 해줏서 첫 날부터 재미있게 장면이 만들어졌어요. 개인적으로 호흡도 너무 좋았고요. 제가 장난도 많고 애드리브도 많이 했는데 그럴 때마다 다 받아주셔서 즐겁고 감사하게 임했죠. 빈센조는 정말 가지고 싶은 형이었어요. 누군가의 진심어린 충고를 받아본 적이 없는 한서였기 때문에 빈센조가 한서한테 해주는 충고들은 더없이 기뻤던 거죠."

시청자들은 한서가 빈센조와 손을 잡으며 바벨그룹을 무너뜨리기를 원했지만, 드라마는 쉬운 방법을 택하지 않았다. 결국 한서는 이복형인 한석이 쏜 총에 맞아 숨을 거두며 안타까운 결말을 내기도 했다.

"정말 너무 가슴 아픈 죽음을 맞이했어요. 시즌2를 원하는 시청자들이 많은데, 만약 시즌2가 진행된다면 제가 계획을 다 짜놨어요(웃음). 영호분식의 영호가 성인 역할을 제가 하는 거죠. 하하. 아니면 한서의 영혼으로 출연하거나 인자기의 더빙이라도…. 정말 끈질기게 따라 붙어서 참여할 거예요. 하하."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곽동연 [사진=H&엔터테인먼트] 2021.05.04 alice09@newspim.com

2012년에 데뷔해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들었다. 이번에 만난 '빈센조'는 곽동연에게 남다른 의미를 준 작품이었다. 그는 "이 작품 전후로 연기 인생이 나뉘는 것 같다"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저한테는 큰 배움의 장이었어요. 제 스펙트럼이 넓어졌는지 스스로 정확히 인지는 못하겠지만, 분명히 다음 작품을 했을 때 '빈센조'에서 배운 걸 토대로 더 잘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들어요. 또 선배들의 연기를 보고, 같이 호흡하면서 느낀 점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빈센조' 전후로 제 연기 인생이 나뉘는 것 같고요. 새로운 전환점 같은 작품으로 남을 것 같아요."

'빈센조'를 성공적으로 끝마친 곽동연은 차기작으로 영화 '6/45'를 준비 중이다. 그간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그는 앞으로도 더 다양한 장르로 대중을 만날 것을 약속했다.

"기대작인 작품에 일원으로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걸 봤을 때, 지난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은 것 같아서 뿌듯했어요. 앞으로도 부단히 노력해 잘할 수 있는 작품에서 활약하고 싶고요. 제가 할 수 있는 자리에서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테니 부디 건강하게, 조금 더 기다려주세요(웃음)."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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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역대급 실적 주가 급등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8월27일 CNBC와 로이터통신 기사입니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엔비디아(NVDA) 주가가 시장 예상치를 웃돈 실적에도 실적 발표 직후에는 잠잠했지만,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AI(인공지능)가 변곡점에 도달했다"고 강조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높아진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중장기 성장 전망과 대규모 공급망 투자가 확인되면서 AI 투자 열기가 쉽게 식지 않을 것이란 기대가 다시 부각됐다. 26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962억2000만달러(약 133조4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고 밝혔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22달러로 시장 예상치 2.10달러를 웃돌았다. 매출 역시 LSEG가 집계한 예상치 921억7000만달러를 상회했다. 특히 AI 사업의 핵심인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890억달러(약 123조3000억원)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을 1080억달러(약 149조7000억원) 수준으로 전망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그러나 실적 발표 직후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한때 하락하며 시장의 반응은 예상보다 차분했다. 이미 엔비디아가 높은 기대를 충족하는 실적을 반복적으로 내놓으면서 단순한 '어닝 서프라이즈'만으로는 투자자들의 기대를 자극하기 어려워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분위기가 바뀐 것은 황 CEO가 컨퍼런스콜에서 "AI가 변곡점에 도달했다"고 강조하면서부터다. 황 CEO는 AI가 실제 유용한 작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AI가 만들어내는 토큰이 생산성과 수익성을 갖추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해당 발언 후 엔비디아 주가는 4% 넘게 급반등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 [사진=블룸버그통신] 황 CEO의 발언은 AI가 단기적인 투자 열풍을 넘어 실제 생산성과 수익을 창출하는 성장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는 엔비디아의 자신감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의 실적은 여전히 AI 시장의 대표적인 가늠자로 평가된다.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전 세계 주요 데이터센터와 첨단 AI 모델을 구동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 AI 대표주, 중장기 성장 기대 다시 키워 시장에 가장 강한 인상을 남긴 것은 중장기 성장 전망이었다. 코렛 크레스 엔비디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컨퍼런스콜에서 2028 회계연도 매출이 약 7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이 예상한 약 44~45%의 성장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크레스 CFO는 AI 수요가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부터 최첨단 AI 연구소까지 광범위하게 확대되고 있으며, 공급 제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이 같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도 엔비디아 성장의 핵심 배경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메타플랫폼스(META) 등 엔비디아의 주요 고객들은 올해 빅테크 기업들의 AI 인프라 지출이 7300억달러(약 1011조8000억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약 4000억달러(약 554조4000억원)에서 크게 늘어난 규모다. 엔비디아는 최근 수년간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강력한 성장세를 보여온 기업 가운데 하나다. 약 4년 전 시작된 AI 주도 강세장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약 1700% 폭등하며 시가총액 기준 세계 최대 기업으로 올라섰다. 다만 올해 들어서는 상승세가 상대적으로 주춤하다.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 들어 12% 이상 상승하는 데 그친 반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0% 넘게 올랐다. 투자자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자금을 서로 투자하거나 보증하는 이른바 순환형 거래(circular deals)가 AI 수요를 실제보다 부풀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엔비디아 역시 AI 인프라 자금 조달 과정에서 고객사에 금융 지원과 보증을 제공하면서 이러한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다. 엔비디아는 모든 토지·전력·셸 보증 계약에 따른 최대 총 익스포저가 35억달러(약 4조9000억원)라고 밝혔다. ◆ 공급망 관련 구매 약정 2790억달러로 두 배 이상…메모리 조달에 집중 엔비디아의 공급망 관련 구매 약정은 크게 늘었다. 엔비디아는 이번 분기 공급망 관련 구매 약정이 전 분기 1190억달러(약 165조원)에서 2790억달러(약 387조원)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부분 메모리 조달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엔비디아는 앞으로 상당한 성장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공급망과 인프라, 파트너 생태계 전반에서 전략적 약정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AI 데이터센터 확대로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엔비디아가 메모리를 비롯한 핵심 부품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동시에 메모리 가격 상승과 공급 부족이 향후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시장의 관심사다. ◆ AI 낙관론자들에게는 여전히 긍정적 인디애나주 해먼드의 호라이즌 인베스트먼트 서비스의 척 칼슨 최고경영자(CEO)는 "AI 업종에는 긍정적인 소식"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번 실적이 다른 AI 관련주까지 다시 끌어올릴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시장이 순환매 국면에 있는 만큼 이런 흐름이 계속될지, 아니면 엔비디아 실적이 AI 관련주를 다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지는 판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 직후 시장의 반응이 미지근했던 것은 투자자들이 이미 여러 차례 엔비디아의 실적 서프라이즈를 경험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엔비디아는 이번 실적 발표를 앞두고 8개 분기 연속으로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웃돌았다. 엔비디아 주식과 풋옵션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마인드셋 웰스 매니지먼트의 세스 히클 CIO는 "엔비디아의 진짜 과제는 더 이상 좋은 실적을 내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미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엄청나게 좋은 실적보다 더 좋은 실적을 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경우 월가 예상치를 웃도는 것은 거의 시장에 들어가기 위한 입장료와 같다"고 말했다. kwonjiun@newspim.com 2026-08-27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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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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