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사업 협약식 및 에너지자립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산GSCO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군산 새만금 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사업에 참여하는 5개 기관인 군산시,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한국서부발전 및 군장건설, 성전건설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다.
![]() |
| 군산시가 29일 육상태양광 협약식 및 에너지자립도시 선포식을 개최하고 있다.[사진=군산시] 2 2021.04.29 gkje725@newspim.com |
업무협약에서는 시민의 사업 참여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 한국서부발전과 군장 및 성전건설은 사업협약서 내용 및 공사 계약서 등에서 정한 사항과 사업 제안내용의 준수를 약속했다.
또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과 우범기 전북도 정무 부지사 등 약 50여기관 대표가 참석해 2년여간의 준비과정을 마치고 첫 삽을 뜨게 된 군산 새만금 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사업의 출발을 격려했다.
시 최초의 시민주도형 발전소 건설을 앞두고 민선7기의 핵심 가치인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자립도시 조성'계획과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는 에너지자립도시 선포식을 거행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그동안 상상만 했던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이 곧 현실이 된다고 생각하니 감격스럽다"며 "육상태양광 발전사업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사업이 지역 경제 구조 개편과 지역경제 회복은 물론 에너지 전환 시대에 지역 균형뉴딜과 탄소중립을 가속화하는 첨병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시와 시민발전주식회사가 주축이 되어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사업은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및 미군 전파협의, 실시계약 협의 등의 사전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현재 공사를 시작했다.
군산 새만금 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는 군산시가 100억을 출자해 설립한 최초의 출자기관으로 시민주도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한 기획과 시민 투자자 모집 및 이익 배분 등의 업무를 전담해 추진하고 있다.
gkje725@newspim.com






![[단독] 본회의 중 김남국 대통령실 비서관에게 인사청탁하는 문진석 의원](https://img.newspim.com/slide_image/2025/12/03/25120306183325600_t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