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의 한 전통시장 의상실을 매개로 3명이 더 확진되는 등 연쇄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16일 이 의상실을 운영하는 70대(대전 1590번)가 확진된 데 이어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의상실 관련 확진자들이 60대 이상의 고령이여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 20일 밤늦게 5명(대전 1638~1642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80대 1명(대전 1638번)과 60대 2명(대전 1639 1642번)은 의상실과 관련됐다. 현재까지 의상실을 매개로 총 13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서구 50대(대전 1628번)는 건양대학교병원 관련 확진자다. 이 병원 입원환자의 보호자(대전 1628번)와 접촉했다.
건양대병원 입원환자 1명과 환자의 보호자 2명이 확진된 바 있다.
유성구 50대(대전 1640번)는 서울 중랑구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받은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ra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