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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덕봉산·해앙샛바람길' 17일 개장

기사입력 : 2021년04월16일 14:53

최종수정 : 2021년04월16일 14:53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오는 17일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와 새천년 해안샛바람길 개장에 따라 방문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16일 삼척시에 따르면 '바다 위 산' 삼척 덕봉산은 군 경계 철책이 설치돼 있어 수십 년 동안 일반인들의 출입이 불가능했던 곳이었다.

삼척시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사진=삼척시청] 2021.03.31 onemoregive@newspim.com

그러나 군 당국과의 군 경계 철책 철거 협의로 '해안생태탐방로'로 재탄생해 해상의 기암괴석을 볼 수 있는 해안코스 626m와 대나무 숲이 우거진 정상부 전망대로 올라가는 내륙코스 317m 등 총 943m의 탐방로를 갖추고 있다.

또 3곳의 전망대와 야간 경관조명, 투광등, 해안조망 공간 등도 마련돼 있다.

'새천년 해안 샛바람길'은 지난 2006년 건설교통부(국토교통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새천년 해안도로 인근 숲을 따라 조성된 4.3km의 등산로다.

이곳은 탁 트인 바다풍경을 조망할 수 있도록 전망대 3개소를 설치했다. 자연부락명을 인용해 '고지낙 전망대', '기무나루 전망대', '작은 후진 전망대'로 전망대 이름을 지었다.

등산로 곳곳에는 파고라와 벤치가 설치돼 있어 산림휴양과 삼척의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벤트는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덕봉산 정상 포토존', '새천년해안 고지낙전망대' 중 한 곳을 방문해 인증샷을 찍고 1개 이상의 해시태그(#삼척여행 #덕봉산 #샛바람길 등)를 달아 개인의 SNS 계정, 온라인 커뮤니티 또는 웹사이트 등에 게시하면 된다.

새천년 해안샛바람길 고지낙 전망대.[사진=삼척시청] 2021.04.16 onemoregive@newspim.com

삼척 관광 SNS 채널 4곳 중 1곳 이상을 팔로우한 후 해당 채널 운영자에게 이벤트 참여 인증 자료를 전송하면 이벤트 참여가 끝난다.

삼척시는 5월 중에 이벤트 참여자들 중 150명을 추첨해 당첨자들에게 2만 원 상당의 관광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이번 이벤트를 통해 올해 새롭게 재탄생한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와 새천년해안 샛바람길에서 아름다운 삼척의 비경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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