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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 '괴물' 최대훈 "다음이 오는 게 두려울 정도로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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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이런 작품에 함께 하게 돼 너무 감사하죠. 기회를 얻는 게 하늘의 별 따기인데, 저는 그걸 얻었잖아요."

최근 종영한 JTBC '괴물'을 통해 그간의 연기 내공을 제대로 터뜨린 배우 최대훈. 그는 연극으로 먼저 연기를 시작해 2007년 KBS2TV '얼렁뚱땅 흥신소'로 매체 연기에 도전했고 이후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최대훈 [사진=에이스팩토리] 2021.04.15 alice09@newspim.com

"작품이 끝나서 너무 아쉬워요. 사무치고, 벌써 그립고요. 보내고 싶지 않은 마음이 너무 크죠. 아쉬움도 많이 남았고요. 모든 배우가 그렇듯, 작품을 끝내고 만족하는 배우는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 역시도 그렇고요. 정말 지금이라도 다시 하고 싶을 정도로 스스로에 아쉬움이 남죠."

최대훈이 맡은 박정제는 경기서부 문주경찰서 수사지원팀의 경위이자 이동식(신하균)의 초중고 동창으로, 무언가 숨기는 듯한 의뭉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인물이다. 또 이유연(문주연)과 강민정(강민아)의 살인사건에 휘말리기도 한 캐릭터이다.

"인물 정보를 처음에 얻었을 때, 작가님이 '일정 부분은 모른 채 연기해도 좋을 것 같다'라고 하시더라고요. 해리성기억상실증을 연기해야 했기 때문에, 저 역시 정제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알고 접근하지 않았어요. 그게 도움이 됐던 것 같고요. 또 그때마다 상대 배우들의 감정선을 따라가려고 노력했고요. 이런 방식으로 정제에게 접근하고, 완성시켜 나갔던 것 같아요."

극중 정제는 반전을 가진 인물이다. 동식을 누구보다 따르지만, 살인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그를 의심한다. 그리고 극이 후반으로 갈수록 시청자들에게 사건들에 대한 의문을 던지게 만들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최대훈 [사진=에이스팩토리] 2021.04.15 alice09@newspim.com

"작가님, 감독님과 미팅하면서 정제라는 인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때 큰 줄거리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했어요. 결말도 모르고 있었고요. 심지어 진묵(이규회)의 죽음도 안 알려주셨어요. 하하. 그게 연기하는 저에게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셨던 것 같아요. 촬영할 때도 감독님과 '너무 의도하지 말고, 의식하지말자'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괴물'은 가상도시 만양에서 펼쳐지는 괴물 같은 두 남자의 심리 추리 스릴러이다. 변두리에 떨어진 남자가, 여기에 남겨진 사람들과 괴물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스스로 괴물이 되는 이야기를 담아냈고, 숨 막힐 듯한 긴장감과 의문을 남기는 전개로 호평을 이끌었다.

"정말 '괴물'을 탄생시킨 제작진, 스태프들에게 너무나도 감사드려요. 또 정제라는 역할을 저에게 맡겨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하고요.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배우들이 너무 많고, 기회를 얻는 게 행운 같은 일이잖아요. 정말 하늘의 별 따기인데 그걸 얻어서 너무 좋아요. 또 많이 의지하고 신뢰했던 연출님이 계시는데, 처음으로 전화가 와서 '잘 봤다'라고 해주시는데, 정말 살 맛 나더라고요. 하하. 정말 다음이 오는 게 두려울 정도로 좋네요."

이번 작품은 배우들의 열연, 탄탄한 스토리, 빠른 전개로 마니아층을 금방 형성했다. 또 매 회차에 부제를 달아 배우들의 감정선을 쉽게 따라갈 수 있게 만들어 많은 호평을 얻었지만 시청률은 아쉽게도 뒷받침되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최대훈 [사진=에이스팩토리] 2021.04.15 alice09@newspim.com

"시청률은 너무 아쉽죠. 더 많이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정말 컸거든요. 정말 심혈을 기울였을 때, 좋은 평가를 받고 싶은 마음이 있잖아요. '괴물'이 그랬어요. 다들 열심히 했고, 너무 좋은 작품이었기에 아쉬움이 남네요. 이 작품이 각 회차에 부제가 달렸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3, 4회의 각 부제인 '웃다' '울다'가 이 작품을 잘 표현해주는 것 같아요."

2007년 매체 연기를 시작해 쉼 없이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매 작품마다 정반대의 캐릭터로 대중에게 신선함을 주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그는 "연기를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을 알아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연기를 할 때마다 정말 소중히 임해야겠다는 생각을 항상 했어요. 제가 연기 자체를 소중히 여기니, 그 마음을 많은 분들이 알아주시는 것 같고요. 마냥 운이라고 생각할 수는 없겠지만, 이게 언제 끝날지 몰라 두렵기도 해요(웃음). 아직 가야할 길이 많지만, 저를 찾아주신다면 언제나 그랬듯 잘 소화시키려고 해요. 작품을 선정할 때는 인물이 얼마나 복합적이고, 입체적인지를 보는 것 같아요. 그런 부분에 제가 매력을 느끼더라고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최대훈 [사진=에이스팩토리] 2021.04.15 alice09@newspim.com

이번 작품에는 이규회, 김신록(오지화 역) 등 연극무대에서 먼저 내공을 쌓은 배우들이 출연, 호평을 이끌었다. 최대훈 역시 무대를 통해 연기를 먼저 시작해 매체 연기로 넘어온 만큼, 이번 연극배우들에 대한 호평이 마음 한 편에 크게 자리 잡았다.

"드라마를 제작하는 분들이 연극배우들을 캐스팅할 때마다 너무 감사하고 환영하죠. 저도 연극을 할 때도 매체 연기는 잘생기고 목소리 좋은 사람들만 할 수 있는 장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요즘엔 희소성, 다양성, 날 것에 대해 환영하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 같아서 좋아요. 계속해서 새로운 배우들이 더 많은 작품을 통해 드러났으면 좋겠어요."

최대훈에게 '괴물'은 연기 호평을 받은 작품이지만, '백상예술대상'의 남자조연상 후보에 오르게 해준 작품이기도 하다. 그는 "아직도 꿈만 같다"며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정말 '괴물'을 하게 된 것도 꿈만 같았는데, 이렇게 '백상예술대상'에 노미네이트까지 되고…. 아직 믿기지가 않아요. 제가 딸을 처음 품에 안았을 때 정말 믿기지 않았는데 그런 비슷한 기분이 것 같아요(웃음). 쟁쟁하신 분들도 많고, 잘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제가 거기에 있다는 게 정말 꿈같더라고요. 그 현장에 가야 체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좋은 기회를 너무 많이 주셔서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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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역대급 실적 주가 급등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8월27일 CNBC와 로이터통신 기사입니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엔비디아(NVDA) 주가가 시장 예상치를 웃돈 실적에도 실적 발표 직후에는 잠잠했지만,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AI(인공지능)가 변곡점에 도달했다"고 강조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높아진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중장기 성장 전망과 대규모 공급망 투자가 확인되면서 AI 투자 열기가 쉽게 식지 않을 것이란 기대가 다시 부각됐다. 26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962억2000만달러(약 133조4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고 밝혔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22달러로 시장 예상치 2.10달러를 웃돌았다. 매출 역시 LSEG가 집계한 예상치 921억7000만달러를 상회했다. 특히 AI 사업의 핵심인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890억달러(약 123조3000억원)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을 1080억달러(약 149조7000억원) 수준으로 전망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그러나 실적 발표 직후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한때 하락하며 시장의 반응은 예상보다 차분했다. 이미 엔비디아가 높은 기대를 충족하는 실적을 반복적으로 내놓으면서 단순한 '어닝 서프라이즈'만으로는 투자자들의 기대를 자극하기 어려워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분위기가 바뀐 것은 황 CEO가 컨퍼런스콜에서 "AI가 변곡점에 도달했다"고 강조하면서부터다. 황 CEO는 AI가 실제 유용한 작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AI가 만들어내는 토큰이 생산성과 수익성을 갖추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해당 발언 후 엔비디아 주가는 4% 넘게 급반등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 [사진=블룸버그통신] 황 CEO의 발언은 AI가 단기적인 투자 열풍을 넘어 실제 생산성과 수익을 창출하는 성장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는 엔비디아의 자신감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의 실적은 여전히 AI 시장의 대표적인 가늠자로 평가된다.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전 세계 주요 데이터센터와 첨단 AI 모델을 구동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 AI 대표주, 중장기 성장 기대 다시 키워 시장에 가장 강한 인상을 남긴 것은 중장기 성장 전망이었다. 코렛 크레스 엔비디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컨퍼런스콜에서 2028 회계연도 매출이 약 7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이 예상한 약 44~45%의 성장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크레스 CFO는 AI 수요가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부터 최첨단 AI 연구소까지 광범위하게 확대되고 있으며, 공급 제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이 같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도 엔비디아 성장의 핵심 배경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메타플랫폼스(META) 등 엔비디아의 주요 고객들은 올해 빅테크 기업들의 AI 인프라 지출이 7300억달러(약 1011조8000억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약 4000억달러(약 554조4000억원)에서 크게 늘어난 규모다. 엔비디아는 최근 수년간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강력한 성장세를 보여온 기업 가운데 하나다. 약 4년 전 시작된 AI 주도 강세장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약 1700% 폭등하며 시가총액 기준 세계 최대 기업으로 올라섰다. 다만 올해 들어서는 상승세가 상대적으로 주춤하다.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 들어 12% 이상 상승하는 데 그친 반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0% 넘게 올랐다. 투자자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자금을 서로 투자하거나 보증하는 이른바 순환형 거래(circular deals)가 AI 수요를 실제보다 부풀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엔비디아 역시 AI 인프라 자금 조달 과정에서 고객사에 금융 지원과 보증을 제공하면서 이러한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다. 엔비디아는 모든 토지·전력·셸 보증 계약에 따른 최대 총 익스포저가 35억달러(약 4조9000억원)라고 밝혔다. ◆ 공급망 관련 구매 약정 2790억달러로 두 배 이상…메모리 조달에 집중 엔비디아의 공급망 관련 구매 약정은 크게 늘었다. 엔비디아는 이번 분기 공급망 관련 구매 약정이 전 분기 1190억달러(약 165조원)에서 2790억달러(약 387조원)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부분 메모리 조달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엔비디아는 앞으로 상당한 성장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공급망과 인프라, 파트너 생태계 전반에서 전략적 약정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AI 데이터센터 확대로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엔비디아가 메모리를 비롯한 핵심 부품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동시에 메모리 가격 상승과 공급 부족이 향후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시장의 관심사다. ◆ AI 낙관론자들에게는 여전히 긍정적 인디애나주 해먼드의 호라이즌 인베스트먼트 서비스의 척 칼슨 최고경영자(CEO)는 "AI 업종에는 긍정적인 소식"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번 실적이 다른 AI 관련주까지 다시 끌어올릴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시장이 순환매 국면에 있는 만큼 이런 흐름이 계속될지, 아니면 엔비디아 실적이 AI 관련주를 다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지는 판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 직후 시장의 반응이 미지근했던 것은 투자자들이 이미 여러 차례 엔비디아의 실적 서프라이즈를 경험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엔비디아는 이번 실적 발표를 앞두고 8개 분기 연속으로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웃돌았다. 엔비디아 주식과 풋옵션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마인드셋 웰스 매니지먼트의 세스 히클 CIO는 "엔비디아의 진짜 과제는 더 이상 좋은 실적을 내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미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엄청나게 좋은 실적보다 더 좋은 실적을 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경우 월가 예상치를 웃도는 것은 거의 시장에 들어가기 위한 입장료와 같다"고 말했다. kwonjiun@newspim.com 2026-08-27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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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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