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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홍콩증시종합] 항셍지수 0.15%↑, 스포츠용품∙식품株 강세

기사입력 : 2021년04월13일 17:42

최종수정 : 2021년04월13일 17:42

[편집자] 이 기사는 4월 13일 오후 5시4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항셍지수 28497.25(+43.97, +0.15%)
항셍테크지수 8038.81(-130.69, -1.60%)
국유기업지수 10850.53(-24.30, -0.22%)

* 금일 특징주

특보국제(1368.HK) : 5.99(+0.79, +15.19%)
알리바바(9988.HK) : 233.20(+1.00, +0.43%)
메이투안(3690.HK) : 276.00(-22.20, -7.44%)
산동황금광업(1787.HK) : 14.00(-0.90, -6.04%)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3일 홍콩증시의 3대 지수가 혼조 마감했다.

홍콩증시 대표지수인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5% 오른 28497.25포인트로 마감했다.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1.60% 하락한 8038.81포인트를 기록했고,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0.22% 떨어진 10850.5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섹터별로는 스포츠용품과 식품이 강세를 주도한 반면 기계제조, 신에너지, 반도체, 항공, 제약바이오 등이 두드러진 약세 흐름을 연출했다.

스포츠용품 섹터에서는 특보국제(1368.HK)가 15.19%, 동향그룹(3818.HK)이 3.26%, 이녕(리닝, 2331.HK)이 1.68%, 안타스포츠(2020.HK)가 1.27%, 361도(1361.HK)가 0.90% 상승했다.

현지 전문가들은 중국 서부 신장(新疆)에서 생산되는 원자재를 조달하지 않겠다고 밝힌 글로벌 스포츠용품 브랜드들에 대한 중국 내 불매운동으로 중국산 스포츠용품 브랜드들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가운데, 정부 당국의 스포츠 산업 지원책, 2020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업계 매출 성장세 등이 중국 스포츠용품 섹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사진 = 텐센트증권] 13일 홍콩항셍지수 주가 추이.

개별 종목별로는 알리바바(9988.HK)가 0.43%의 상승폭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오전장에서 3% 이상 상승하며 두드러진 강세 흐름을 연출한 알리바바는 오후 들어 상승폭이 축소됐으나, 전 거래일에 이어 강세 흐름을 지속했다.

전 거래일 저녁 알리바바 그룹은 핀테크 업무 전담 자회사인 '앤트 파이낸셜'이 지난 2020년 12월 26일 중국 금융관리감독 당국이 제시한 5대 주요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 요구를 수용하고, 이에 따라 최근 주요 사업의 전반적인 구조조정 방안을 마련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소식에 앤트파이낸셜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완화된 데다, 알리바바를 겨냥해 중국 당국이 가해왔던 고강도 압박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대된 것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항셍테크지수 구성 종목은 전반적인 약세 흐름을 보였다. 메이투안(3690.HK)이 7.44%, 콰이서우(1024.HK)가 3.14%, 바이두(9888.HK)가 2.19%, 화훙반도체(1347.HK)가 1.42%, 텐센트홀딩스(0700.HK)가 0.90%의 낙폭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큰 낙폭을 기록한 개별 종목 중에서는 산동황금광업(1787.HK)이 부진한 1분기 실적 발표에 6.04% 하락 마감했다. 전날 산동황금광업은 2021년 1분기 실적 전망치를 공개하면서 2억5000만 위안~3억5000만 위안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사진 신화사 = 뉴스핌 특약]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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