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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건조특보 속 상대습도 40% 이하...산불 '주의'

기사입력 : 2021년04월11일 13:19

최종수정 : 2021년04월11일 13:19

[대구·문경·안동·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문경, 영주, 안동, 칠곡, 경산, 구미시 등 경북 내륙과 대구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11일 오전 11시 현재 경북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상대습도가 40%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경북 내륙 주요지점의 상대습도 현황(단위: %)은 청송군 31. 봉화 35. 경산 37. 영천 38. 구미 40. 안동 42 %이다.

11일 오전 11시 기준 대구와 경북권의 건조특보 발효현황과 상대습도 분포도.[자료=기상청] 2021.04.11 nulcheon@newspim.com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대구와 일부 경북내륙(문경, 영주, 안동, 칠곡, 경산, 구미)은 12일 오후 비가 내리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경북내륙에서도 건조하겠다.

기상청은 특히 낮 동안 기온이 상승하고 상대습도는 더욱 낮아져 하루 중 가장 건조한 상태를 보이겠다며 휴일 야외활동 시간대와 맞물려 산불 등 화재의 위험성이 커므로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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