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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 이우석 대표 연임…'인보사 사태' 돌파구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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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석 대표 재선임…3년간 단독체제로 회사 운영
인보사 사태 후 위기…상장폐지 위기에 기술수출 계약 파기까지
미국 임상 재개·코오롱바이오텍 설립 등 돌파구 마련 '과제'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인보사 사태'로 바이오 업계 전반에 논란을 빚었던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가 재선임됐다. 네 번째 연임을 하게 된 이 대표는 앞으로 임기 3년간 재판을 비롯해 인보사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재도약 발판을 마련할 전망이다. 

2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 25일 개최한 제2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우석 대표를 재선임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기존에 이우석, 박문희 각자대표 이사체제로 운영돼 왔으나 박 대표가 사임하면서 이 대표는 향후 3년간 단독으로 회사를 운영하게 됐다. 이 대표는 2012년부터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이사를 맡아 왔다. 2013년부터 2019년까지는 코오롱티슈진 대표이사도 겸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골관절염치료제 인보사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취소 결정을 받은 것에 대해 대국민 사과문 발표를 앞두고 허리숙여 인사하고 있다. 2019.07.04 leehs@newspim.com

◆ 코오롱생명과학 위기의 시작 '인보사 사태'

코오롱생명과학이 위기에 놓인 것은 무릎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 허가취소 때문이다. 인보사 사태는 이 대표가 회사를 운영하던 당시 발생한 문제라, 이번 연임은 사실상 인보사 사태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재판 등을 마무리짓기 위한 인사라는 데 무게가 실린다.

인보사는 2017년 국내 최초 유전자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임상 3상 시험을 승인받아 진행하던 중 주성분 하나가 허가사항에 기재된 세포와 다르다는 것이 드러났다. 식약처의 품목허가를 받을 당시에는 주 성분이 연골세포라고 했지만, 이 세포는 신장유래세포였다.

세포가 뒤바뀐 사실이 알려지면서 식약처는 인보사의 품목허가를 취소했다. 미국에서도 임상이 중단됐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때 19만원을 넘었던 코오롱생명과학의 주가는 10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다.

실적도 좋지 않다. 최근 4년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위기에 놓인 상황이다. 지난해 실적을 살펴보면 영업손실 258억원, 431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올해 흑자를 내지 못하면 내년에는 상장폐지 대상이 된다.

인보사 개발과 미국 임상을 위해 현지에 설립된 자회사 코오롱티슈진은 인보사 사태의 직격타를 맞아 상장폐지의 기로에 놓였다. 코오롱티슈진은 지난해 말 상장폐지 개선 기간을 부여 받았다.

시장에서 퇴출되는 것 외에 기술수출 계약 파기로 인한 손실도 있다. 인보사는 허가 승인 전인 2016년 5000억원을 받고 일본 미쓰비시다나베에 인보사를 기술수출했다. 성분이 뒤바뀐 사실이 알려지자 미쓰비시다나베는 국제상업회의소(ICC)에 수출계약금 반환 소송을 냈다. ICC는 미쓰비시다나베의 손을 들어 주며 코오롱생명과학에 기술수출 계약금 25억엔(약 264억원)을 비롯해 손해배상액, 이자액 등 430억원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 이 대표의 숙제, 인보사 이후 '돌파구' 마련

인보사 사태와 관련해 검찰은 관계자들을 기소했고, 이 대표는 구속됐다가 지난해 7월 석방돼 불구속 기소된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기소된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 대표가 회사를 직접 경영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 사태 전후에 경영을 담당했던 이 대표가 회사의 회생 기회와 관련해서도 적임자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 사태 이후 돌파구를 찾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5월 인보사의 미국 임상을 재개했다. 성분이 뒤바뀐 사실이 알려지면서 임상 중단을 통보했던 FDA가 11개월만에 임상 재개가 가능하다는 통보를 한 것이다. FDA는 인보사 구성성분에 대한 특성 분석, 성분변화 발생 경위, 향후 조치사항 등 자료를 검토했다. 뒤바뀐 성분으로도 안전성과 약효를 증명한다면 상용화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국내에서는 의약품위탁생산(CMO) 사업에 진출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바이오의약품 제조부문을 물적분할해 '코오롱바이오텍'을 신설했다. 기존 인보사 생산에 활용했던 충주 공장을 CMO 사업 기지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회사 측은 이와 관련 "사업 역량을 집중해 전문성과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을 개척해 성장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코오롱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번 주총으로 이 대표가 재선임됐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인보사 사태의 해결과 추후 회사의 돌파구 마련 등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allze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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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즌·오아 첫 도전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에 즌(zn)과 오아(OHAH)가 본선 무대를 펼친다. '히든 스테이지' 운영사무국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총 20팀의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31일 뉴스핌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통해 즌은 '꼭 작별 인사인 것처럼'을, 오아는 '빛날 테니까'를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즌(zn, 위)과 오아(OHAH, 아래). 2026.07.30 alice09@newspim.com 먼저 오아는 '히든 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어릴 때부터 음악을 통해 많은 용기와 긍정 에너지를 선물 받아왔다. 이제는 저 역시 누군가에게 그런 마음을 전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음악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히든 스테이지'는 제 음악과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 기회라고 느껴 지원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오아가 선보인 '빛날 테니까'는 현실의 차가움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스스로를 믿고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는 "빛을 잃은 것 같은 순간조차 결국 더 강하게 반짝이기 위한 과정임을 노래하며, 청춘의 불안과 희망을 동시에 담아낸 곡"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곡은 제가 세상에 보내는 응원이자, 지금을 견디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약속"이라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오아. 2026.07.30 alice09@newspim.com 오아는 '히든 스테이지'를 통해 강렬한 포부를 던졌다. 그는 "열정과 꿈, 그리고 자유의 상징인 록페스티벌 무대에 섭외 0순위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또 "그리고 삶을 마무리하는 날까지 힘이 닿는 한 계속 무대에 서서 노래하고 싶다"라며 "제가 가진 긍정적인 에너지를 음악에 담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제 노래를 듣는 순간만큼은 마음껏 웃고 행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즌은 이번 오디션을 통해 첫 도전에 나섰다. 즈은은 "대학 재학 내내 졸업 후 취업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막상 졸업하고 나니, 앞으로 제 음악을 할 기회가 없을 수도 있단 생각에 슬퍼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간 입밖으로 말해왔던 내 목표는 어쩌면 실패를 두려워하는 방어적인 마음에 말했던 진짜 제 목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더 늦기 전에 도전해보고 싶어졌고, '히든 스테이지'는 제 첫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즌은 본선에서 자작곡 '꼭 작별 인사인 것처럼'을 선곡했으며, 이 곡은 그의 첫 자작곡이기도 하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즌. 2026.07.30 alice09@newspim.com 즌은 "이 곡을 쓸 당시 유독 사람이 어려웠던 20대 초반이었다. '사랑해'라는 말이 꼭 작별 인사라도 되는 듯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 나를 떠나는 것 같았다. 이 곡은 혼자 남겨진 채 중얼거리는 혼잣말 같은 노래"라고 설명했다.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 '히든 스테이지'의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 김나라, 박희수, 혼즈, 변미리, 오아, 신직선, 도이주, 마린, 채수빈, 박지은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활동명 정점)·최혁준(심각한 개구리), 윤준, 윤태경, 정다운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 블낫블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와 채비가 참가한다. 이 중 신직선은 제2회 본선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이며, 혼성팀 채비 역시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히든 스테이지'의 마지막 영상은 오는 8월 28일 업로드된다.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alice09@newspim.com 2026-07-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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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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