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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俄外长举行会谈 就维护半岛和平稳定达成共识

기사입력 : 2021년03월25일 15:30

최종수정 : 2021년03월26일 08:52

韩国外交部长官郑义溶25日与到访的俄罗斯外交部长谢尔盖·维克托罗维奇·拉斯洛夫举行会谈,就维护半岛和平与稳定达成共识。

韩国外长郑义溶(右)与俄罗斯外长拉夫罗夫合影。【图片=纽斯频通讯社】

当天上午,郑义溶与拉斯洛夫在首尔外交部大楼举行会谈。两国外长均对朝鲜于同一天发射弹道导弹表示忧虑。

郑义溶强调,希望朝鲜政府与韩国政府一道,以2018年9月两国元首达成的协议为基础,为营造无核威胁的半岛和平而努力。

郑义溶补充道,为推进半岛和平进程取得进展,韩俄决定在各个层级保持密切沟通与合作。韩方积极评价俄方为半岛完全无核化和永久和平提出的多种提议以及始终支持南北关系与半岛和平进程,俄方今后也将在相关议题上发挥建设性作用。

俄罗斯外长拉夫罗夫表示,为解决区域问题,俄韩一致认为应保持与相关国家的协商机制,有必要维护包括朝鲜半岛在内的东北亚地区和平与稳定,停止军备竞赛等旨在增强军事力量的一切行为。

两国外长还商定,待新冠疫情得到控制,将尽快促成俄罗斯总统普京访韩。俄方诚挚邀请国务总理丁世均出席于今年秋季在莫斯科举行的国际创新技术论坛。

此外,韩俄外长还就文在寅总统提出的东北亚防疫合作机制等进行紧密交流与合作。另外,这是韩俄自2019年6月后首次举行外长会谈,也是时隔12年首次在韩国举行两国外长会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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