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오늘의 정치뉴스] 3월 25일(목) 조간 리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7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
박영선, 편의점 아르바이트·오세훈 군자 차량기지 첫 일정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이날 0시를 기해 4·7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의 막이 올랐습니다. 여야가 사활을 걸고 전쟁을 치르고 있는 서울시장 최종 후보들인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늦은 밤이지만 0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박영선 후보는 선거 유세 테마를 생활밀착형, 공감형, 경청형으로 정하고 첫 일정으로 서대문구 한 편의점을 찾았습니다. 단순한 위로 방문이 아닌 '깜짝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대규모 유세 대신 청년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몸소 느끼겠다는 의지입니다. 물론 1시간도 안되는 알바 체험을 '쇼'로 볼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단 1분이라도 "내가 왜 서울시장이 되려는지"에 대한 진정성을 가질 수 있다면 그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야권 단일후보인 오세훈 후보도 0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오 후보는 성동구 서울 메트로 군자 차량기지를 찾았습니다. 오 후보 역시 코로나19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대규모 유세단 없이 직접 방역복을 입고 지하철 차량 소독 작업에 나섰습니다.

통상 유력 정치인이나 후보가 오면 공공기관에서는 브리핑을 합니다. 일종의 관례죠. 하지만 오 후보에게는 현장이 더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그는 브리핑 청취를 짧게 끝내고 직접 지하철 소독 작업에 나섰습니다.

이같은 행동도 역시 '쇼'로 보는 시각이 있을 겁니다. 그러나 새벽 그 시간부터 코로나 방역을 위해 실제 일하는 분들이 계시다는 점, 그 점을 후보가 잠시나마 마음 속 깊이 새길 수 있었으면 나쁘지 않은 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새 서울시장, 부산시장을 뽑기 위한 14일의 대장정이 시작됐습니다. 네거티브가 그 어느 때보다 극심한 국면이지만 시민들을 위한 정책들이 많이 제안되기를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된 25일 새벽 서울 마포구 CU 홍대센타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기 전 유니폼을 입고 있다. 2021.03.25 kilroy023@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재산공개]청와대 참모중 다주택자 사실상 '제로'/헤럴드경제
지난해 3명 중 1명꼴이었던 청와대 고위공직자중 다주택자가 사실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5일 관보를 통해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청와대 실장·처장·수석·비서관 등 55명의 재산 현황을 공개했다.

[재산공개] 문대통령, 20억7600만원 신고...1년새 1억2700만원 증가/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보다 1억2700만원 증가한 20억76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청와대 참모 중에서는 서훈 안보실장이 가장 많은 45억33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文 "고혈압 있는 제가 맞아보니 안심…안전성 논란 끝내자"/머니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백신 접종, 제가 맞아 보니 안심해도 된다"며 백신 안전성과 관련된 논란을 끝내자고 밝혔다.

中거쳐 서울 온 러 외교 "韓-러 대화 안정적"/동아일보
중국을 거쳐 한국을 방문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이 24일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행사에서 "양국 간 정치적인 대화가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1재산공개]군복 벗은 서욱 국방장관, 재산 두 배 넘게 늘어/이데일리
서욱 국방부 장관 재산이 작년보다 두 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군 전역에 따른 퇴직수당 때문이다.

[2021재산공개]이인영 통일장관 10.5억…4300만원 늘었다/이데일리
이인영 통일부 장관 재산이 종전 신고 때보다 약 4300만원 늘어난 10억5253만원으로 확인됐다.

[재산공개] 외교부 고위공직자 25명 중 6명은 2주택자/연합뉴스
외교부의 올해 재산신고 대상 고위공직자 25명 중에서 집 2채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는 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르포] 오세훈, 공식 선거운동 첫날...당 점퍼 벗고 방역복 입었다/뉴스핌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 드레스코드로 하얀색 방역복을 택했다. 선거에 뛰어든 후보들은 통상 당을 상징하는 점퍼를 입고 유세에 나선다. 정치인에게 옷은 대중을 향한 연설과도 같기 때문이다.

여야, 4차 재난지원금 위한 추경예산안 합의…25일 본회의 열어 처리/뉴스핌
여야가 4차 재난지원금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합의했다. 추경예산은 25일 오전 8시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대표 권한대행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 이후 "협상이 잘 됐다. 타협점을 찾았다"고 말했다.

독해진 吳 "박영선, 독재자 文의 아바타"/서울신문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단일후보로 첫날 일정을 소화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정부·여당을 정조준한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향해 "실정과 무능의 대명사인 문재인의 아바타"라고 공격했다. 민주당이 자신을 'MB(이명박 전 대통령) 아바타'라고 한 데 대한 맞불이다. 정권 심판론에 불을 붙여 보수 표심은 물론 정권에 실망한 중도층까지 잡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30대를 잡아라…박영선 "무상급식 확대" 오세훈 "재건축 완화"/중앙일보
'4.1%포인트.' 30대 유권자층에서 나타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간 격차다. 중앙일보가 여론조사업체 입소스에 의뢰해 19~20일 실시한 4·7 재·보선 여론조사 양자대결에서 30대 응답자의 44.3%가 오 후보를, 40.2%가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단독]與 신영대 "공직자 비트코인 재산 공개 추진"/중앙일보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은 올해 재산등록을 위해 가족들의 예금을 확인하다가 숨겨진 자산을 발견했다. 그의 부인이 소유한 수백만원 어치의 암호화폐였다. 신 의원은 "아내가 암호화폐에 100만원 정도를 투자했는데 가치가 급등해서 수백만원으로 불어나 있었다"고 말했다.

'코로나 무풍' 국회의원 80% 재산 증가... 윤상현 1년새 184억 늘었다/한국일보
21대 국회의원(전체 300명) 가운데 최고 자산가는 914억 원을 신고한 무소속 전봉민 의원인 것으로 24일 집계됐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발(發) 경기침체 속에서도 국회의원 10명 중 8명 이상은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與 "'샤이 진보'가 당락 가를것"… 실망한 지지층 붙잡기에 사활/동아일보
"지지 의사를 적극 표명하지 않고 숨기는 '숨은 진보' 지지층이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캠프 전략기획본부장인 진성준 의원은 24일 기자회견에서 판세와 관련해 "지금 언론들이 전하는 여론조사 상황과는 좀 다른 부분이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박 후보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에게 오차범위 바깥에서 뒤지고 있지만 여론조사에 답하지 않는 진보 지지층을 뜻하는 '샤이(Shy) 진보'에 기대를 걸고 있다는 의미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故 윤석화 문화훈장 추서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9일 오후 5시 30분에 고(故) 윤석화(향년 69세) 빈소를 방문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조문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고(故) 윤석화의 빈소가 19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은 2022년 뇌종양 수술을 받고 투병을 이어 왔다. 발인은 21일 오전 9시. 2025.12.19 photo@newspim.com 아울러 정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배우로서 오랜 기간 한국 공연예술계 발전에 기여한 배우 윤석화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문화훈장 추서를 추진한다. 고 윤석화는 1975년에 연극 '꿀맛'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 뿐 아니라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 왔다. 연극 '신의 아그네스' '마스터클래스', 뮤지컬 '명성황후'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폭 넓은 연기 영역을 보여주었고, 다수의 연극상·백상예술대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평가받아 왔다. 배우 활동과 더불어 연출가, 설치극장 '정미소' 대표로서도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여 연극계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했다. jyyang@newspim.com 2025-12-19 22:20
사진
관가 '이재명 사무관' 경계령 [세종=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예리하고 꼼꼼한' 질문이 관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사무관이 아니라면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함에 관가에서는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예상 못한 '정원' 질문에 기후부 '멘붕'…장관·국장 모두 답변 못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왜 기후부는 정원이 2930명인데 현원이 2973명으로 초과됐느냐"는 '깜짝'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성환 장관은 물론 기후부 간부들 모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20초가량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담당국장이 누구냐며 재차 묻자 그제야 정책기획관(국장)이 "자세히 확인은 못 했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것에 대해 추가 고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기후부는 그런 상황이 없었는데 정원 초과된 게 이상하다. 원래 환경부 시절부터 추가가 됐는지, 아니면 기후부로 전환되면서 추가된 건지 답해달라"며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환경부에서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호하게 답하자, 이 대통령은 "추정으로 답하지 말라"며 확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었습니다. <뉴스핌>이 확인한 결과, 이유는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인원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자 51명을 현원에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러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결국 현재 기후부 현원은 2922명으로 정원보다 8명이 적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상황파악 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오해는 풀었다고 하네요. ◆ 李대통령 예리한 질문에 관가 긴장…'이재명 사무관' 별명 생겨 이번 해프닝에 대해 기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탈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방' 얻어맞은 셈이죠. 사실 인원현황은 기후부 업무보고 1페이지에 제일 처음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대통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본 거죠. 기후부 관계자는 "사실 이번 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도 놓칠 수 있는 내용이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갈무리] 2025.12.17 dream@newspim.com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무자인 사무관 같은 대통령의 꼼꼼함에 관가는 앞으로 있을 보고에 대해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꼼꼼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지적하기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현안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최근 고(故) 김용균 씨 때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서부발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부발전 사장에게 질문한 시간은 답변을 합쳐도 약 10초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관가에는 '이재명 사무관'의 꼼꼼함을 경계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작은 숫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꼼꼼함이 국정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아니면 과도한 긴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lahbj11@newspim.com 2025-12-19 11: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