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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헬스케어, '레모나마스크' 日 진출 가속…총 300만장 공급 예정

기사입력 : 2021년03월19일 08:37

최종수정 : 2021년03월19일 08:37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경남제약헬스케어의 '레모나마스크'가 일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남제약헬스케어는 '레모나 마스크(KF94)'의 일본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16일 무역회사 빅마운트와의 수출 계약에 따라 초도 물량 10만 장을 시작으로 총 300만 장의 제품을 일본 시장에 공급 중"이라며 "로프트, 돈기호테를 비롯한 일본 내 인기있는 멀티샵과 드럭스토어에 입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내 드럭스토어에 판매되고 있는 '레모나 마스크' [사진=경남제약헬스케어]

일본에서는 지난달 19일 TBS뉴스의 'N스타'에서 한국의 부리형 KF94 마스크가 새로운 열풍의 징조가 보인다고 보도하면서 일본에서 인기 있는 마스크 중 경남제약헬스케어의 레모나 마스크(KF94)를 집중 소개했다.

N스타는 "KF94 마스크를 실제로 착용해보면 입과 마스크 사이에 틈새가 있기 때문에 호흡이 편하고 답답함이 적으며 립스틱 등이 묻지 않는다"며 "KF94 마스크는 미세먼지를 94%를 차단해 한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성능규격을 충족한다"고 전했다.

특히, 국산 마스크를 착용한 한국 아이돌의 모습이 일본 SNS 등에 전해지면서 KF94 마스크의 인기가 더해지고 있다. 일본 내 디럭스토어에서는 레모나 마스크 등 KF94 마스크 2만 장을 직수입, 4일 만에 6000장이 판매되기도 했다.

또한, 최근에는 오스트리아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공장소에서도 방역기능이 강화된 의료용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면서 표준 규격으로 인정하는 마스크 종류 중 KF94를 포함했다. 이로써 유럽연합(EU) 회원국 가운데 KF94 마스크를 정식으로 인정한 첫 번째 국가가 생겨나면서 국내산 마스크의 유럽 수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월간 600만 장을 만들 수 있는 마스크 생산 라인과 필터 및 원재료가 확보돼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고 국내외 마스크 점유율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경남제약헬스케어의 레모나 마스크(KF94)는 온라인 쇼핑몰, 약국, 드럭스토어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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