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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오세훈·안철수, 어젯밤 비공개 회동…당선시 공동연정 구성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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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 화학적 결합, 비전발표회·정책협의팀 만들기로
오세훈, 박영선 무상급식 공격에 "마음 조급한 듯" 비판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0일 안철수 국민의당 예비후보와 2차 회동을 갖고 야권 단일화를 위한 큰 틀에 대한 합의를 이뤘다.

양측 후보는 빠르면 오는 12일, 늦어도 14일까지 비전발표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또 단일후보가 서울시장에 당선됐을 경우 공동 연정을 구성키로 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photo@newspim.com

오 후보는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어제 저녁 안 후보와 만나 다시 한 번 단일화에 대한 원칙을 확인하고 몇 가지 입장을 정리했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단일화 등록 기한(18일)까지 비전발표회를 가지기로 했다"며 "프레젠테이션(PT)를 활용해 두 후보가 가지고 있는 미래 비전에 대해서 각자 발표하고 언론의 질문을 받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비전발표회는 토론보다 더 좋은 효과가 있을 수 있다"며 "두 후보가 생각하는 서울시의 미래 비전을 유권자들에게 알리고, 단일화를 꼭 이룬다는 명분을 강화해 양측 지지층이 결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오 후보는 서울시 공동 연정 운영에 대해선 "구체적인 것은 단일화 이후에 말씀드리기로 했지만, 일단 의견의 접근을 이뤘다는 점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양 후보는 정책협의팀을 구성해 지지층이 흩어지지 않고 결집될 수 있는 틀을 마련했다.

오 후보는 "한편으로는 단일화 룰 협상을 진행하고 또 한 축은 정책을 가지고 주파수를 맞추는 것"이라며 "그렇게 해서 누가 되더라도 서울시 비전은 이런 것이고 정책은 이렇다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지금 발표된 정책이 있지만, 두 후보의 서울시 비전 하에서 구체적인 정책은 어떤 것들이 준비되고 있는지에 대해 양당이 공유하는 것이 믿음직한 모습"이라고 했다.

오 후보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아이들 밥그릇에 차별을 두고 불명예 퇴진을 했다'는 것에 대해 "제가 언제 무상급식으로 차별을 했는지 모르겠다"라며 "가난한 집 아이들에게 교육 사다리를 놓겠다는 것이었다. (박 후보도) 모를리 없는데 안좋은 면만 부각시키는 것을 보면 마음이 조급한 것 같다"고 답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땅 투기 사태에 대해선 "본질은 무능이라고 본다. 1기, 2기 신도시 때도 이런 일이 있었으면 미리 단속했어야 했다"라며 "(신도시) 발표 후에보 불법 행위를 하는 직원들이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했기 때문에 미리 대응했어야 했다"고 꼬집었다.

오 후보는 "서울시의 도시경쟁력이 지난 10년 간 10위 가까이 떨어졌다. 서울에 돈과 정보, 기술이 몰리게 만들어 도시경쟁력을 올리고 일자리를 창출해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도시로 만들겠다"라며 "다만 올해 1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는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리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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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애플과 미국서 반도체 생산"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반도체 회사 인텔 주가가 18일(현지시간) 급등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텔이 애플과 협력해 미국 내에서 반도체를 설계·생산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2시20분 인텔 주가는 전장보다 11.02% 오른 134.45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주가는 135.48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물에서 엔비디아와 일론 머스크의 반도체 제조 사업 '테라팹' 구상을 추켜세운 뒤 인텔과 애플의 협업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가 바로 여기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어야 하기에 인텔을 돕기로 결정했다"며 "애플이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기 위해 인텔과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적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아이폰 제조사인 애플이 자사 기기의 주요 프로세서를 미국에서 생산하기 위해 인텔과 삼성전자를 활용하는 방안을 두고 탐색적 논의를 해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인텔과 애플 로고.[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9 mj72284@newspim.com 이번 협력은 인텔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 칩 생산을 위한 외부 고객을 확보하는 것은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 체제에서 인텔 부활 계획의 핵심 축이기 때문이다. 칩 생산을 대만 TSMC에 크게 의존해온 애플로서는 이번 협력으로 공급처를 다변화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는 부품과 기기 가격을 끌어올리는 공급 부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양사의 협력이 초기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본다. 인텔은 아직 자사 공장이 첨단 제조에서 대만 TSMC 시설의 생산 능력에 맞먹을 수 있음을 입증하지 못했다. 번스타인의 스테이시 라스곤 애널리스트는 노트에서 "인텔은 더 실질적인 수주를 따내기 전에 당연히 실력을 증명해야 할 것이나 첫걸음이 늘 가장 어려운 만큼 적어도 그 걸음을 떼는 것으로 보인다"며 "초기의 어떤 파운드리 관계든 소량의, 덜 중요한 부품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인텔은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와 이례적인 거래를 맺어 미국 정부를 인텔의 최대 투자자 중 하나로 만들었다. 이 합의에 따라 인텔은 정부 지원의 대가로 약 10%에 달하는 지분을 정부에 매각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9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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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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