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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홍남기 "차량용반도체 단기수급 대응…미래차 반도체 2000억 투입"

"추경의 생명은 적시성…국회에서 신속히 심사 진행해야"

  • 기사입력 : 2021년03월10일 10:19
  • 최종수정 : 2021년03월10일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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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차량용반도체 공급부족으로 인한 완성차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민관합동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서 "전세계적으로 차량용반도체 공급부족이 최소 3분기까지 계속될 전망"이라며 "완성차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민관합동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완성차업계는 해외부품사 등과의 협력을 더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며 "정부는 입출국 방역편의 제공 등 해외조달 지원, 통관절차 간소화 등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1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03.03 pangbin@newspim.com

홍 부총리는 "중장기적으로는 차량용반도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핵심기술개발, 생산역량 강화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미래차 핵심 반도체 기술개발에 오는 2022년까지 2000억원 이상을 집중투입하고 획기적인 우대지원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바이오분야 핵심장비·관련기관이 집적된 'K-바이오 랩센트럴'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홍 부총리는 "올해 중으로 'K-바이오 랩센트럴'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등 관련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오는 2024년에 바이오 벤처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 등 BIG3 분야에 대한 혁신조달 방안도 언급했다. 홍 부총리는 "BIG3 분야도 정부가 공공부문 구매력을 활용해 초기수요를 창출하고 생산·판매경험 축적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혁신제품 지정을 BIG3 분야 포함 올해 800개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 부총리는 지난 5일 국회에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그는 "추경의 생명은 적시성"이라며 "대상계층의 절박함과 지원시급성을 감안해 하루라도 빨리 심사를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

전날 발표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간 경제전망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OECD가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을 3.3%로 상향조정해 전망했다"며 "세계경제·우리경제 회복흐름과 속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대외분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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