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립박물관이 전시, 연구 및 교육자료로 활용할 지역의 유물을 수집한다.
8일 박물관에 따르면 유물 구입과 함께 지역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유물의 기증ㆍ기탁도 함께 받는다. 현재까지 기증받은 유물은 5020여점에 달하고 있다.

수집 대상 유물은 속초(고성·양양) 지역에서 생산된 향토역사 유물 및 고고학 자료, 상활민속 자료 중 속초 지역에서 행해지던 의식주 용품, 설악산·청초호·영랑호·온천 등 속초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자원 자료, 농·산·어촌 생활 민속자료, 1950년대를 전후한 6·25 전쟁 및 피난관련 자료 등이다.
유물 매도 신청자격은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개인, 문중, 문화재매매업자 및 법인 등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10월 31일까지 신청 접수 받는다.
구입유물은 전시 및 연구 목적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판단한 후 속초시립박물관 운영위원회의 실물감정을 통해 구입여부와 구입가격을 평가한다. 구입가격은 운영위원회의 평가금액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정한다.
김한기 시립박물관장은 "속초시립박물관에서는 유물구입과 함께 기증·기탁도 받고 있다. 구입과 기증 등을 통하여 수집한 유물은 박물관 전시시설을 보완하고 주제에 맞게 선별하여 특별전시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0년에 195점의 유물을 구입한 반면 282점의 유물도 기증받았다"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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