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주말 이슈+] 서울·부산시장 선거비용 824억원...25일 0시부터 선거운동 스타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전투표는 4월 2·3일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진행
재보선 투표율 낮아...여야 어디에 유리할지 관심 집중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재보궐선거가 7일로 정확히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대선을 1년도 안 남긴 채 치러지는 전국적 규모의 선거라 관심도가 높다. 그러나 통상 보궐선거 투표율이 낮다는 점, 선거 당일이 평일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관심만큼이나 실제 투표율로 이어지긴 힘들다는 것이 중론이다.

내달 7일 치뤄지는 재보궐선거는 서울시장·부산시장 등 광역단체장 2곳, 기초단체장 2곳, 광역의원 8곳, 기초의원 9곳으로 총 21곳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5일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주호영 원내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1.03.05 kilroy023@newspim.com

가장 주목받는 것은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선거다. 지난달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재보궐선거를 치르기 위해 필요한 예산자료에 따르면 사유 확정이 늦어진 광역의원·기초의원선거 각각 1곳을 제외한 19곳의 총 선거비용은 932억900만원이다.

이 중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만 총비용 중 88.4%에 해당하는 824억3700만원이 투입된다. 서울시가 570억9900만원, 부산시가 253억3800만원이다.

선거 비용에서 나타난만큼 이번 보궐선거는 서울시장, 부산시장에 관심이 집중돼 있다. 정치권은 18일 전까지 최종 후보를 정하고 이달 18일·19일 양일간 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선거운동기간은 이달 25일 오전 0시부터 내달 6일 자정까지고 선거인 명부는 이달 26일 확정된다.

이번 선거의 관심도는 내년 3월 9일 치러지는 대선과 가까운 점을 고려하면 높은 편이다. 그러나 높은 관심만큼이나 실제 투표율도 높게 나올지는 미지수다.

통상적으로 재보궐선거는 지방선거에 비해 관심도가 떨어져 투표율이 낮다. 전국 투표율 기준으로 지난 2011년 치러진 보궐선거 투표율은 45.9%로, 여태껏 치뤄진 총 7회의 재보궐 가운데서 가장 낮다. 특히 48.9%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던 제3회 지방선거에 비해서도 낮은 투표율이다.

게다가 재보궐선거 당일은 공휴일이 아니라는 점도 투표율 하락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사전투표 기간은 4월 2일·3일 양일간이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소는 재보궐선거 실시지역의 읍·면·동마다 1개소씩 설치된다. 선거인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재보궐선거 실시 지역의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는 해당 지역 선거구 내에 설치되며 서울과 부산의 경우 전역에 설치된다. 

선거 당일에는 반드시 지정된 본인의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하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선거일정 및 후보자 정보 등 각종 선거정보는 중앙선관위 선거 특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mine1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