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美 유엔대사 "북한, 전 세계 평화·안보 위협"…IAEA "북핵 심각한 우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바이든 대북정책, 원칙 및 동맹과의 협력 기반"
"북한, 평양 인근 강선에서 핵 관련 활동 지속"
맥매스터 "대북 최대압박 전략 계속 유지해야"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신임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북한이 전 세계의 평화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라고 강조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북한의 핵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시했다.

2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전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3월 순회 의장국 취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계속되는 핵 프로그램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북한 문제는 안보리에서 다룰 수 있는 문제라며, 특히 미국은 북한이 전 세계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을 저지하고 북한의 도발과 무력 사용을 방어하는 데 중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토머스-그린핀드 대사는 향후 미국의 대북정책과 관련해 '원칙'과 '동맹과의 협력'을 역설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동맹과 파트너와 함께 '원칙 있는 외교'에 관여하고 북한 비핵화를 위해 계속 압박을 가할 것이란 점을 분명히 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대북 정책 재검토 과정에서도 가능한 모든 정보를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IAEA "평양 인근 강선에서 핵 관련 활동 지속"

북핵 문제와 관련해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도 1일 열린 IAEA 첫 정기이사회에서 북한의 핵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며, 지난해 9월 3차 이사회 보고 이후 북한의 핵 관련 시설 일부가 폐쇄됐지만 일부는 계속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냉수로 시설 실험을 포함해 실험용 경수로 내부 공사가 진행 중이라며, 최근 북한 내에서 방사화학실험실(radiochemical laboratory)에 사용되는 화력발전소(steam plant) 운용 정황이 있다고도 했다.

아울러 구체적인 지역으로 평양 인근 '강선'을 지목하고, 이 지역에서 핵 관련 활동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강선은 IAEA가 북한의 핵 활동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곳이다.

그는 지난해 11월 정기이사회에서도 이 지역이 핵 활동과 연관된 것으로 본다며 IAEA가 북한의 핵 활동이 어디서 이뤄지고 있는지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그러나 그로시 사무총장은 영변의 원심분리기 농축 시설에서 농축우라늄을 생산한 징후는 보이지 않으며, 5MW 원자로 운용 징후 역시 확인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그는 계속되는 북한의 핵 활동은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면서, 이는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하게 위반한 것으로 심각한 유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북한에 안보리 결의에 따른 의무 이행을 촉구하는 한편 핵확산금지조약 NPT의 안전조치 이행을 위해 IAEA에 협력하고 IAEA 사찰단의 부재 기간 중 발생한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며, IAEA는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확인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기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맥매스터 전 보좌관 "대북 최대압박 전략 계속 유지해야"

한편 허버트 맥매스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일 북핵 문제와 관련해 미국이 대북 최대압박 전략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보좌했던 맥매스터 전 보좌관은 이날 미국 연방 상원 군사위원회가 '국제 안보 도전 및 전략'을 주제로 개최한 청문회 서면 증언을 통해 과거 대북 외교노력은 북한 정권에 대한 두 가지 잘못된 가정을 기반으로 해 실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과거 대북 전략은 북한에 대한 개방(opening)이 북한 정권의 본질을 변화시킬 것이라는 이른바 '햇볕정책'과 더불어, 김씨 일가 정권이 지속불가능하고 '은둔의 왕국'은 핵무기와 장거리미사일을 개발하기 전에 붕괴할 것이란 믿음 등을 기반으로 해 실패했다는 지적이다.

그러면서 미국 및 같은 인식을 공유하는 국가들의 대북 최대압박 전략은 북한의 협상장 복귀를 위한 초기 합의 및 보상(payoffs)엔 응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과거 실패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제재를 섣불리 완화하지 말고, 북한이 단지 대화에 임하는 것에 대해 보상을 하지 않는 것이 필수적이란 것니다.

그는 특히 제재는 북한 비핵화를 향한 불가역적인 동력과 검증가능한 진전이 있을 때까지 계속 유지돼야 한다며, 또한 중국이 유엔 대북제재를 이행하도록 설득하고, 필요할 경우 북한에 대한 군사행동을 할 수 있다는 의지와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사진
배우 이재룡, 강남서 사고 뒤 도주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배우 이재룡이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재룡. [사진=CJ E&M] 사고 이후 이씨는 차량을 자택에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물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과거에도 음주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03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됐고, 2019년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rkgml925@newspim.com 2026-03-08 15: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