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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삭 감독·윤여정 "미나리의 원더풀한 순간…상상못한 상황 놀랍다"

기사입력 : 2021년02월26일 13:43

최종수정 : 2021년02월26일 13:43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전세계를 사로잡은 영화 '미나리'의 국내 개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팀 미나리는 이 영화와 함께 한 원더풀한 경험을 소개하며 한국 관객들에게도 기대를 당부했다.

26일 '미나리' 정이삭 감독과 윤여정, 스티븐 연, 한예리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첫 인사를 했다. 이 영화는 현재 각종 영화 평론가 협회상 74관왕에 오르는 동시에, 윤여정이 연기상 트로피를 26개나 거머쥐며 오는 4월 오스카 시상식을 정조준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판씨네마㈜] 2021.02.26 jyyang@newspim.com

정이삭(아이작) 감독은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은 영화인데 많은 호평을 받고 주목받은 자체가 놀랍고 신기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많은 공감을 받는 이유는 개인적인, 이민자의, 시대적인 상황만을 담은 게 아니라 모든 보편적인 인간들간의 관계를 잘 보여주는 영화라서라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가족의 갈등과 고통에 대해 사람들이 많은 공감을 해주는 듯 하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가족들이 헤쳐나가는 것에 공감하는데엔 국적이나 다른 것들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무엇보다 배우들이 너무 훌륭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깊이있는 연기를 선보여주었고 각자의 배역을 잘 소화해줬다. 얼굴의 표정만 보아도 인간애가 묻어나는 연기들을 섬세하게 표현해줬다"고 촬영을 돌아봤다.

특히 배우들은 한 숙소에서 함께 먹고 지내던 촬영 당시를 다시 돌아보며 추억에 잠겼다. 한예리는 "윤여정 선생님과 한집에서 지내서 거기서 배우들이 주로 모이고 밥 먹고 시나리오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다. 번역본을 문어체로 좀 더 구어체에 가깝게 바꾸고, 촬영 들어가기 전에 모여서 한 주 한 주 찍을 분량만큼의 대본을 수정하고 습득할 수 있었다. 더 빠르고 깊이있게 진행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판씨네마㈜] 2021.02.26 jyyang@newspim.com

스티븐 연 역시 "모든 것들을 함께 잘 해나갈 수 있었던 건 캐스팅 포함 감독님의 지휘 하에서였고 훌륭한 동료들 덕이었다. 모두가 이 작품에 헌신하고 노력했고 아이작의 훌륭한 시나리오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모두가 최선을 다했다"면서 "숙소가 저는 달랐는데 그 곳에 가서 음식도 먹고 세탁도 하고 그러면서 지냈다"고 말하며 웃었다.

윤여정은 "조금 다른 얘길 해주겠다"면서 감독을 도와준 지인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이 대본을 전해준 친구가 제 걱정을 너무 하면서 미국에 쫓아왔다. 제 부하라고 부르는 홍여울이란 친구도 헐리우드 영화 어떻게 찍나 보러왔다. 근데 너무 도와주고 싶어했다. 그게 다 아이작의 힘이었다. 제 밥을 챙겨준다고 밥을 하고, 스티븐은 밥냄새가 나니까 안가는 거다. 모두가 감독과 이 영화를 돕고 싶어했다"고 회상했다.

스티븐 연은 이민 가정에서 자란 한국계 미국인이다. 그는 "이민 2세대지만 영화를 통해 아버지 세대를 이해할 수 있게 됐다. 늘 아버지를 한 사람으로 보기보다 문화적, 언어적 장벽들을 느꼈기 때문에 개념적, 추상적으로 봐왔었다. 아버지가 롤모델은 아니었지만 연기하면서 '내가 내 아버지구나' 느낀 순간들이 있었다. 그래도 틀에 박힌 아저씨처럼 하고 싶진 않았다. 그 시절의 제이콥을 제가 공감하는 모습으로 보여주려 했다. 쉽지는 않았지만 자연스럽게 이해해나가면서 연기했다"고 말했다.

윤여정은 26개의 연기상을 받고도 "사실 지금 상패 한 개 받았다. 전혀 실감이 안난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는 "제가 뭐 헐리우드 배우도 아니고 이런 경험이 없기 때문에 나라가 넓으니까 상이 많구나 하는 정도로 생각한다. 아이작과 작업하면서 좋았던 건 어떤 감독들은 꼭 배우를 가둬둔다. 이렇게 해달라고 요구를 하는 거다. 저도 아이작에게 할머니를 흉내내야 하냐 특별한 제스처가 필요하냐고 물었다. 절대 그럴 필요가 없다고 혼자 알아서 하라더라. 속으로 A+를 줬다. 그렇게 저는 자유를 얻었고 아이작과 제가 같이 만들어나갔다"고 만족스러웠던 호흡을 얘기했다.

또 밤을 씹어서 건네주는 신 등 윤여정의 아이디어에서 나온 에피소드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윤여정은 "제가 미국에서 살면서 직접 본 장면이다. 친구 어머니가 와서 손자한테 그렇게 해주더라. 남편이 아이리쉬인데 놀라서 '멀쩡히 이도 다 있는데 왜 그러냐. 그래서 너희 나라는 간염이 많다. 더러웠다'고. 아이작이 선생님이 보고 듣고 한 거 다 나누자고 이전에도 얘길 했었다. 순자가 침대를 두고 바닥에서 자는 것도, 원더풀 미나리도 제가 그정도는 순자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얘길 했었다. 말하고 보니 많이 참여했다"면서 웃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판씨네마㈜] 2021.02.26 jyyang@newspim.com

끝으로 윤여정은 '미나리'를 "굉장히 경악을 금치못할 놀라움을 준 작품"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런 결과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선댄스에서 보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걸 보고 정말 놀랐다. 아이작이 여기까지 해줘서 고맙다고 그랬었다. 연기한 입장에서 영화 볼 때 즐기지 못한다. 사람들이 막 우는데 '왜들 이렇게 우니' 하니까 옆에서 '선생님만 안울어요' 하는 거다. 기립박수가 나올 때 제가 울었다. 노배우라 젊은 사람들이 뭘 이뤄내는 걸 보면 장하고 애국심이 폭발한다. 이런 걸 상상하고 만들지 않았다. 경악스러울 뿐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정이삭 감독은 '미나리'를 찍으며 가장 원더풀한 순간을 떠올리며 기대를 당부했다. 그는 "영화를 만들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면서 "마지막 신을 찍고 다같이 부둥켜안았던 기억이 난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가족으로서 하나의 힘으로서 해냈다는 게 감동적이었고 기억에 남는다. 이 영화를 테이블이라고 생각해달라. 다같이 와서 맛있는 음식처럼 맛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나리'는 현재 전세계 영화상 74관왕 15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으며 오는 28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열리는 제 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랐다. 3월 14일 최종 후보를 발표하는 제 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음악상, 주제가상 2개 부문에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본 시상식은 4월 25일로 예정돼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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