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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산정지구에 대규모 공공주택단지 조성

기사입력 : 2021년02월24일 18:08

최종수정 : 2021년02월24일 18:08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 광산구 산정동과 장수동 일원에 광주형일자리 주거 지원과 광주형 평생주택 등이 포함된 대규모 주택단지가 조성된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에 광주산정 공공주택지구가 선정됐다.

광주산정 공공주택지구는 광산구 산정동, 장수동 일원 168만3000㎡(51만평) 부지에 광주형일자리 주거지원과 광주형 평생주택 등이 포함된 주택 1만3000세대와 생활기반시설, 자족용지 등을 공급한다.

이 사업지구는 광주송정역과 인접해 광역교통 여건이 양호하고 하남진곡산단로, 무안광주고속도로, 하남대로를 통해 광주 도심뿐 아니라 무안, 나주 등 주변 도시와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인근에 하남산단, 진곡산단 등이 위치하고 하남지구, 수완지구 등과도 인접해 주택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정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시가 광주산정 공공택지지구와 관련한 다양한 개발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산정동과 장수동 일원에 조성하는 공공주택단지 개발구상안 [사진=광주시] 2021.02.24 ej7648@newspim.com

광주형 AI-그린뉴딜 및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해 다양한 주거 수요를 반영한 자연친화적 주거단지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광주형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빛그린산단 등 근로자를 위한 양질의 주거지를 공급하고 스마트 물류․청년창업 플랫폼을 구축한다

청년, 신혼부부 등 중산층 이하 무주택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질 좋은 광주형 평생주택'을 공급한다.

생활권 내 세대가 서로 어울리는 커뮤니티 기능이 강화된 공원과 학교, 에듀파크 등을 조성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소통형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특히 38만㎡의 공원·녹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 개발 구상은 지구계획 수립 단계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돼 구체화될 전망이다.

교통대책으로는 하남진곡산단로와 도심을 연결하는 도로 신설 및 연결IC 개량을 통해 무안광주․호남고속도로 등과의 광역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도심방향 교통량이 집중되는 손재로 확장으로 도심과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광주산정 공공주택지구는 내년 상반기에 지구 지정을 완료하고, 2023년 지구계획이 승인되면 2024년 보상착수, 2025년 착공해 오는 2029년에 최종 완공할 계획이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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