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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비전도서관, 예술특화 도서관으로 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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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가 22일 예술 특화 도서관으로 재탄생한 평택시립 비전도서관(구 평택시립도서관)을 소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92년 시 최초로 시립도서관으로 개관한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으나 28년의 세월을 지나면서 시설 노후가 심각한 상태였다.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경기 평택시가 22일 예술 특화 도서관으로 재탄생한 평택시립 비전도서관(구 평택시립도서관)을 소개했다.(왼쪽부터 유현미 도서관장, 김미희 비전 운영팀장) 2021.02.22 lsg0025@newspim.com

이에 시는 주민 설명회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의 과정을 거쳐 건축 설계에 적극 반영 총 47억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019년 8월부터 16개월여간의 공사를 거쳐 다시 문을 열었다.

비전도서관은 조경공사 및 도서관 옆 어린이 공원 리모델링도 동시에 진행해 시민 중심의 쾌적한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품격있고 아름다운 공공건물이 시민을 위한 또 다른 복지라는 관점에서 주변 마을과 조화로운 색감의 고밀도 목재패널로 외벽을 단장했다.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가 22일 예술 특화 도서관으로 재탄생한 평택시립 비전도서관(구 평택시립도서관)을 소개했다.2021.02.22 lsg0025@newspim.com

실내 벽면 정원에 공기 정화 식물을 심어 긴 원목 탁자를 비롯한 여유 있는 열람 공간과 안락한 가구를 비치했다.

'일상에서 예술을 향휴' 주제어로 내건 비전도서관은 주변 인구분포를 바탕으로 40세 이상 중장년을 중점 서비스 대상으로 정하고 인문학의 숲, 고전 읽기, 자서전 쓰기 등 인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예술 관련 정보 및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1층 전시 갤러리에서 24절기 풍속을 기억해 보는 '절기 전시'를 통해 지역 예술가와 시민 예술 동호회의 작품을 연중 전시한다.

전시 작가 와 연계한 꼼지락 수공예 공작소'도 운영해 동네도서관에서 예술작품 감상과 체험을 함께 누려보는 기회도 제공한다.

영상 제작기기를 활용한 계층별 영상제작 및 편집 카드뉴스 스마트폰 사진강좌 등 미디어 리터러시도 진행하며 원하는 시민은 1인 영상제작실도 이용할 수 있다.

유현미 시립도서관장은 "긴 휴관 기간을 이해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예술을 특화주제로 정한 비전도서관이 일상에서 예술을 향유하는 구도심 정보문화사랑방으로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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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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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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