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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장애인 대상 전방위적 복지사업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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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가 장애인이 행복하고 다 함께 잘사는 서구 통합복지 기반조성을 위한 장애인복지정책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22일 서구에 따르면 우선 저소득 재가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출산가정 지원을 위해 장애인 연금, 장애수당, 장애인 의료비, 장애인가정 출산비 지원에 9억 8000만원을 편성했다.

또한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생계안정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사업으로 14억 8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난 1월부터 110여 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서구청사 [사진=광주 서구청] 2020.05.26 kh10809@newspim.com

3월부터는 특수학교에서 도서정리, 의류세탁 등을 수행하는 특수교육 복지연계형 일자리 사업으로 17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광주시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 계획 수립에 따라 6억 7900만원의 예산으로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주간활동서비스를 추진하고 보다 내실있는 사업 운영을 위해 2021년까지 사업 수행기관을 1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는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위해 서구장애인복지관을 최중증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로 선정, 7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최중증 발달장애인지원사업을 보다 활발히 추진하게 된다.

재가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장애가정의 역량강화를 위해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등 바우처사업에도 20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여성장애인 임신·출산·육아 등 종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여성장애인가사도우미(홈헬퍼) 사업도 2월부터 진행한다.

서구는 이외에도 자체 예산으로 1억 6000만원을 마련, 장애인전용주차장 개보수사업, 장애인(가족) 수기 공모전, 장애인 목욕서비스, 장애인 미디어사업 등 9대 특화사업을 운영하면서 장애인이 행복하고 다함께 잘사는 광주 서구형 통합복지서비스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서구는 장애인복지를 위해 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는 전방위적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원 수요자를 지속 발굴·지원해 주민복지증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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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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