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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녹십자홀딩스, '경영권 분쟁' 부각에 반등

  • 기사입력 : 2021년02월16일 12:05
  • 최종수정 : 2021년02월16일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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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녹십자그룹 오너 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가시화되며 녹십자홀딩스가 모처럼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3분 현재 녹십자홀딩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46% 오른 4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한 달 가까이 하락세를 보이다 상승세로 전환한 것이다.

[로고=GC녹십자]

이는 녹십자그룹 오너 일가의 지분 경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허일섭 녹십자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일가와 조카들(고 허영섭 회장 아들)이 지분 매집에 나서며 주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보통 경영권 분쟁 이슈가 불거지면 당사자들이 세를 불리기 위해 주식 매집에 나서고, 시장은 이를 호재로 인식한다.

현재 녹십자홀딩스의 최대주주는 지분 12.16%를 보유한 허일섭 회장이다. 친족 지분까지 합치면 우호지분은 19% 수준이다. 허 회장은 취임 이후 녹십자홀딩스 주식을 꾸준히 사들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고 허영섭 회장의 아들인 허은철 녹십자 대표이사 사장과 허용준 녹십자홀딩스 대표이사의 지분은 각각 2.60%, 2.91%에 불과하다. 다만 두 사람의 우호지분으로 분류될 수 있는 연구소 및 재단은 녹십자홀딩스 지분을 16.27%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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