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홍익표 "상생연대 3법, 2월 국회 최우선 과제…가덕 특별법 처리도"

기사입력 : 2021년02월16일 10:36

최종수정 : 2021년02월16일 10:36

"규제샌드박스 5법·가짜뉴스 3법 등 민생법안 처리 주력"

[서울=뉴스핌] 조재완 김지현 기자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6일 "2월 임시국회에서 '상생연대 3법(협력이익공유법·손실보상법·사회연대기금법)'에 가장 시급성을 갖고 임하겠다"고 밝혔다. 

홍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월 임시국회 내 처리할 법안을 꼼꼼히 챙겨 본연의 모습을 보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1.02.16 leehs@newspim.com

그는 "상생연대3법은 코로나19가 만든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상생과 연대로 해소하자는 법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협력이익 공유제는 이미 발의된 법안을 바탕으로 개념을 정리하고 법적 근거를 빠른 시일 내 마련하겠다"며 "손실보상방안은 기획재정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 부처와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회연대기금법은 제정법이기에 다른 법에 비해 공청회 개최 등 물리적 시간이 더 소요될 수 밖에 없다"며 "2월 중 법안 발의를 목표로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 손실보상 관련법과 사회연대기금법은 2월 25일까지 법안 발의를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 정책위의장은 또 일명 '규제샌드박스 5법'과 관련, "이미 상임위원회에 회부됐거나 상임위 소위원회를 통과한 상태"라며 "서서히 살아나는 우리 경제의 심폐소생술 같은 역할을 할 규제혁신법은 늦어도 오는 22일까지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논의되도록 해당 상임위가 각별히 챙겨주길 부탁한다"고 했다. 

가덕 신공항 특별법도 이번 임시국회 회기 내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그는 "부산·울산·경남 지역경제를 살리는 동시에 국민 안전을 챙기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가덕 신공항 특별법은 2월 임시국회 내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며 "국가의 백년지대계에 공고한 디딤돌을 놓는 마음으로 야당도 적극 협조해주길 다시 한번 붙가한다"고 했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이른바 '가짜뉴스 3법'과 관련해선, "일각에서 언론 길들이기 법이라고 부르나, 법안 취지에 맞지 않는 정치공세에 불과하다"며 "가짜뉴스 3법은 미디어로 인한 피해의 신속한 구제에 방점이 있다"고 반박했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시내버스 파업 돌입···지하철역 연계 무료 셔틀 480회 투입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서울시는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즉시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파업에 대비해 전날인 27일 시·구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교통대책을 마련했고 이날 대체 교통수단을 즉시 투입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시가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역 버스종합환승센터 모습. 지하철은 출퇴근 시간대 1시간을 연장하고 심야 운행시간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지하철역과의 연계를 위해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 총 480대를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지하철 혼잡시간은 오전 7~10시, 오후 6~9시로 조정돼 열차가 추가 투입되고 막차시간은 종착역 기준 익일 2:00까지 연장돼 총 202회 증회된다. 지하철 연계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는 총 119개 노선, 480대가 빠르게 투입돼 1일 총 4959회 운행된다. 보광운수, 정평운수, 원버스 12개 노선은 정상운행된다. 또 다산콜재단, 교통정보센터 토피스, 서울시 매체,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원만한 노사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가용 가능한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2024-03-28 07:42
사진
이재명 47.2% vs 원희룡 43.6%···'계양을' 오차범위 내 초접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4·10 총선 최대 격전지인 '명룡대전'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3.6%포인트(p) 격차로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26일 인천 계양구 을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에게 총선에서 어떤 후보를 지지하는지 물어본 결과 이 후보가 47.2%, 원 후보가 43.6%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안쪽인 3.6%p였다. 뒤이어 최창원 내일로미래로 후보 2.4%, 안정권 무소속 후보 1.7% 순이었다. '지지 후보 없음'은 4.4%, '잘 모름'은 0.8%였다. 성별로는 남성에서 이 후보가 49.6%, 원 후보가 40.6%의 지지를 받았고 여성에서는 이 후보가 44.9%, 원 후보가 46.5%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이 후보는 만18세~29세, 40대, 50대에서 원 후보를 앞섰다. 만18세~29세에서 이 후보는 40.1%, 원 후보는 31.2%였고 40대에선 이 후보 60.9%, 원 후보 36.5%로 나타났다. 50대에선 이 후보 54.1%, 원 후보 41.6%였다. 원 후보는 30대, 60대, 70대 이상에서 강세를 보였다. 30대에서 이 후보가 40.4%, 원 후보가 48.8%였고 60대에선 이 후보 44.7%, 원 후보 47.9%로 집계됐다. 70대 이상에선 이 후보 35.2%, 원 후보 63.5%로 격차가 벌어졌다. 권역별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1권역(계산 2동·계산 4동·작전서운동)과 2권역(계양 1동·계양 2동·계양 3동) 모두 이 후보가 앞섰다. 1권역에선 이 후보가 46.5%, 원 후보가 42.8%였고 2권역에선 이 후보 47.9%, 원 후보 44.3%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가, 국민의힘·개혁신당·새로운미래 지지층에선 원 후보가 선두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 원 후보 4.2%였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이 후보 3.3%, 원 후보 93.4%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6%, 원 후보 2.7%였으며 개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11%, 원 후보 61.8%였고 새로운미래 지지층은 이 후보 4.1%, 원 후보 60.6%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의 경우 이 후보 21%, 원 후보 26.4%를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선 두 후보 간 격차가 지지율 조사보다 벌어졌다. '지지 여부를 떠나,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 후보는 53.7%, 원 후보는 38.7%를 기록해 15%p 격차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 전화조사로 이뤄졌으며 통신사에서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무선 90%와 15개 주요국번 RDD 유선 10%를 활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고 응답률은 6.2%다.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대,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 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2024-03-2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