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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OTT 전문지' 나온다

기사입력 : 2021년02월15일 14:46

최종수정 : 2021년02월15일 14:46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세계 첫 OTT 전문 매체가 국내서 창간된다.

경제지 'AP신문'을 발행하고 있는 인터쉐어는 국내 및 세계 최초로 OTT 분야만을 다루는 미디어 'OTT뉴스'를 창간한다고 15일 밝혔다. 

OTT(Over The Top) 서비스는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일상 깊숙이 자리 잡았다. 지난해 OTT 가입자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으며, 기업들의 OTT 산업 진출 및 투자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OTT뉴스 홈페이지 화면 캡쳐 2021.02.15 kebjun@newspim.com

OTT뉴스는 ▲국내외 OTT사업자 소식 ▲정부의 OTT 정책 ▲OTT 프로그램 소개 ▲OTT 관련 주식 종목 ▲OTT 디바이스·기술 등 OTT 관련 모든 분야를 다룰 예정이다. 

OTT뉴스의 발행인인 김강진 대표는 "OTT의 원조격인 미국만 하더라도 약 30여개의 OTT 사업자가 서비스를 하고 있고 이 숫자는 계속 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OTT 사업자와 가입자는 점점 증가할 전망으로, TV와 케이블의 시대는 저물고 OTT 시대가 다가와 있다"며 OTT 전문 매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또 "OTT뉴스는 국내 OTT 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인도, 유럽 등 OTT 관련 소식도 발빠르고 심층적으로 보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OTT뉴스는 창간 기념으로 'OTT 리뷰어'를 모집한다. OTT 리뷰어는 각 OTT에서 방송하는 드라마, 영화, 다큐멘터리 등을 소개하거나 후기를 OTT 뉴스에 기고하는 프리랜서 평론가다.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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