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미디어

속보

더보기

릴보이X미란이, '사는 게 도전' 뮤직비디오 선봬...MZ세대 도전 응원

기사입력 : 2021년02월09일 15:36

최종수정 : 2021년02월09일 15:36

쇼미더머니9 이후 릴보이, 미란이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 '
도전 아이콘 릴보이·미란이, 작사·작곡·뮤직비디오까지 직접 참여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쇼미더머니9' 우승자 릴보이와 경연곡 'VVS'로 큰 인기를 끈 화제의 래퍼 미란이가 역대급 케미로 대한민국 MZ세대들의 '도전'을 함께 응원한다. 

독보적인 실력을 보유한 래퍼 릴보이와 미란이가 크리에이터 '르르르'와 함께 작업한 컬래버레이션 영상 '사는 게 도전'이 르르르 공식 SNS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됐다. 쇼미더머니9에서 보여준 두 뮤지션의 환상적인 호흡을 다시 한번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 유튜브에서는 벌써 화제가 되고 있다. 

릴보이X미란이

뮤직비디오 형태로 공개된 이번 컬래버레이션 영상 '사는 게 도전'은 릴보이와 미란이가 직접 작사, 작곡했으며, 뮤직비디오에도 함께 출연하며 환상의 케미를 보여줬다. '도전'의 메시지를 담아낸 노랫말에는 답답한 현실 속에서도 눈 앞에 놓인 무거운 과제에 도전해야만 하는 MZ세대에 대한 위로가 담겨있다. 특히 릴보이와 미란이 각자의 스타일을 살린 랩과 함께 '해봤어 도전? 사는 게 도전'이라는 훅은 중독성과 공감을 동시에 얻었다는 평이다. 

이번 노래는 요즘 세대들에게 도전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릴보이와 미란이의 실제 경험이 녹아 있는 자전적인 곡이다. 릴보이는 과거 쇼미더머니4에 참가해 고배를 마신 바 있으나 시즌9에서는 결국 우승을 거머쥐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래퍼 자리에 오른 도전의 아이콘이다. 미란이는 학창시절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만의 길을 걸으며 확실한 영역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 뮤지션으로 경연 프로그램에서 매회 일취월장하는 실력으로 릴보이 못지 않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두 뮤지션은 이번 영상에서 '하다보면 뭐라도 되겠지', '그냥 할래' 등 담담하게 일단 '해보자'라고 이야기한다. 도전이 마냥 거창하고 대단한 것만은 아니라는 릴보이와 미란이의 랩에서 MZ세대들은 공감을 느끼며, 영상 속에 등장하는 편의점 씬은 과거 미란이가 아르바이트를 하며 겪은 실제 경험담이라 메시지에 더욱 힘이 실린다. 

릴보이와 미란이의 역대급 케미를 만들어낸 '르르르'는 SNS를 중심으로 MZ세대들을 위한 공감 콘텐츠를 만들어 오고 있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다. 2019년 세상의 모든 불만을 노래하는 유튜브 영상 '불만쏭'은 합산 조회 수 1천만 뷰를 넘긴 바 있으며, 같은 해 SNS 채널에 올렸던 짤을 바탕으로 일민미술관에서 개최한 전시회 '짤방전'에는 미술관 개관 이래 역대 최대 관객이 몰렸다. 

이 외에도 2020년 진행한 '꼰대 성향 검사'는 280만명 이상 참여하며 전 연령대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최근에는 한 출판사의 제안으로 르르르의 활동 모음집 '하다보면 뭐라도 되겠지'라는 책도 출판하는 등 폭넓은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릴보이X미란이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명 파기환송' 향후 재판 절차는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을 다시 받게 되면서 향후 절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전합)는 1일 오후 3시 이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선고기일에서 10(파기환송)대 2(상고기각) 의견으로 이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이 소송기록을 서울고법으로 송부하면 배당 절차가 진행된다. 단 기존 2심을 진행한 재판부는 배당에서 제외되며, 재판부 배당 후 본격적인 심리가 재개된다. 재판부 배당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결정될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노총과의 정책협약식을 마치고 나서고 있다. 이날 대법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파기 환송했다. 2025.05.01 yooksa@newspim.com 이번 사건은 대법원이 원심의 무죄 선고를 파기하고 유죄 취지로 환송한 사건이다. 대법원판결은 기속력(구속력)이 있기 때문에, 이를 뒤집을만한 중대한 증거가 새롭게 제기되지 않는 이상 파기환송심은 대법원판결 취지에 따라 심리를 진행하게 된다. 앞서 1심은 이 후보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에 파기환송심에서도 피선거권 박탈에 해당하는 선고가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확정받으면 당사자는 향후 5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돼 공직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다만 이번 사건으로 이 후보의 형이 확정되기까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파기환송심 심리와 선고 자체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데, 파기환송심이 선고를 단시간에 낸다고 해도 피선거권 박탈형이 나온다면 이 후보가, 반대의 경우엔 검찰이 재상고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결국 사건은 다시 대법원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상고이유서는 20일 안에 제출하면 되기 때문에, 이 후보가 재상고를 결정하는 상황이 온다면 최소 20일은 벌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고려했을 땐 이 후보의 형 확정은 '6·3 조기대선' 전까지 나오기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그리고 이 후보에 대한 유죄 확정이 대선 이후로 넘어가고 이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될 경우 '헌법 제84조'에 대한 논란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헌법 제84조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조계 안팎에선 대통령의 불소추 특권 범위를 임기 도중 기소되지 않는 것으로 해석해야 하는지, 당선 전 기소된 사안도 포함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결국 이에 대한 해석이 헌법재판소로 넘어갈 수 있다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hyun9@newspim.com 2025-05-01 18:12
사진
과기부 "SKT 신규 모집 중단" 촉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화될 때까지 SK텔레콤의 이용자 신규 모집이 전면 중단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SK텔레콤에 해킹사고 발생에 따른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보다 강도 높은 해결책 추진을 촉구했다. 먼저 국민이 상황을 납득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일일 브리핑 등을 통해 현 상황을 국민 입장에서 쉽게 설명하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토록 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제선 SKT 로밍센터에서 고객들이 유심교체를 위해 줄을 서 있다. 2025.04.28 choipix16@newspim.com 유심 교체 물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화 될 때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자 신규모집을 전면 중단하도록 요구했다. SK텔레콤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밝힌 일부 계층에 대한 유심보호서비스 일괄 적용 방안의 이행계획을 제출하고, 이번 해킹사고에 따른 이용자 피해발생 시 100% 보상을 책임지는 방안도 국민에게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설명토록 했다. 각계 소비자단체 등에서 제기하는 위약금 면제, 손해배상, 피해보상 시 입증책임 완화 등을 검토하고, 이용자 피해 보상 방안을 마련해 이행토록 했다. 최근 SK텔레콤의 잦은 영업전산 장애가 발생하는 것과 관련, 장애 발생시 즉각적인 상황공유와 신속한 복구를 통해 번호이동 처리가 지연되지 않도록 조치하도록 했다. 이달 초 연휴기간 출국자들이 공항에서 유심 교체를 위해 오래 대기하는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인력도 대폭 확대토록 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5-01 16:2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