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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시간당 15달러 최저임금 인상하면 일자리 140만개 사라져" 美 의회조사국

기사입력 : 2021년02월09일 05:40

최종수정 : 2021년02월09일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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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시간당 15달러 최저임금 인상안이 일자리 140만개 감소를 불러올 것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 의회예산국(CBO)은 8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하는 방안대로 2025년 6월까지 최저임금을 시간당 15달러로 인상할 경우 140만개의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이 경우 미국 정부의 재정 적자도 2021년부터 2031년 사이에 540억 달러가  추가로 증가한다고 덧붙였다. 

CBO는 다만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하는 최저임금 인상 방안이 실현될 경우 2025년까지 90만명의 미국인이 빈곤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CBO는 바이든 대통령의 제안대로라면 오는 2031년까지 향후 10년동안 미국인 근로자에게 3천330억 달러 규모의 추가 임금이 지급될 수 있지만 이는 이들을 고용한 업체들의 인건비 증가를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시간당 15 달러 최저임금 인상 방안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해왔고 취임후에도 이를 적극 추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야당인 공화당 등은 이에 대해 강력히 반발해왔다.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CBS 방송와 인터뷰에서 코로나19 구제법안 통과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간당 15달러 인상 방안은 별도 트랙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 2021.02.03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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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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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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