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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보건의료복지인 300명 '박형준 예비후보' 지지 선언

기사입력 : 2021년02월03일 14:07

최종수정 : 2021년02월04일 07:48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보건의료복지인 300명은 3일 오전 11시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할 혁신역량과 통합의 민주적 리더십으로 부산의 변화를 이끌 박형준 부산시장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부산 보건의료복지인 20여명이 3일 오전 11시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사진=박형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2021.02.03 news2349@newspim.com

이날 지지선언에는 김근하 한가족요양병원장을 비롯해 김병권 동아대 의과대학 교수, 고경동 신라대 교수, 권헌영 맨앤우먼비뇨의학과의원 의원, 이창환 청림요양병원 이사, 염성환 유강약품 대표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김근하 한가족요양병원장이 대표로 낭독한 지지선언문에서 "부산은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모두 갖추고 있지만 지역사회 경제 위기 속에 젊은이들이 떠나는 도시, 저출산 도시, 고령화 도시로 전락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공감 정책을 추진하는 박형준 예비후보만이 건강복지 부산을 만들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확신한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부산 시민의 건강권을 폭넓게 보장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면서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현장에서 답을 구하는 노력을 하는 박형준 예비후보의 소통과 공감의 힘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김근하 병원장은 "우리 부산 보건의료복지 300인은 부산을 보건의료복지 산업의 세계화로 이끌어 부산에 새로운 먹거리를 제공하고 세계인들의 가장 살고싶은 도시로 만들 글로벌 마인드와 능력을 갖춘 박형준 부산시장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며 "이를 통해 부산의 보건의료복지 환경의 더 밝은 미래를 꿈꾸고자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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