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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뉴로스, 中 국유기업으로부터 투자 유치…강세

기사입력 : 2021년01월12일 09:02

최종수정 : 2021년01월12일 09:38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뉴로스가 중국 국유기업을 대상으로 한 유상증자 소식에 상승세다.

12일 코스닥시장에서 뉴로스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날보다 710원, 21.58% 오른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로스는 지난 11일 HSD 상해호성드신에너지기술유한공사(이하 HSD)를 대상으로 1억 위안(약 177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채무 상환 및 기타 자금 조달 목적이다. 주당 2807원에 보통주 631만7955주를 새로 발행한다. 납일일은 오는 2월 26일이다.

중국 국유기업인 중국공업경제인연합회는 중국공업협회연합조직으로 187개의 회원사업소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공업경제인연합회의 지주회사이자 국자회사인 Rongzhao 수소에너지 과학기술 유한회사는 수소전기차 관련 부품사 발굴을 위해 상용화에 성공한 뉴로스의 공기압축기 기술에 관심을 갖게 됐고, 산하 자금운용사인 HSD를 통해 전략적 투자 차원에서 제3자배정 유증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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