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뉴욕전망]산타랠리 있다? 없다?…추가부양책·상원 결선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년간 크리스마스 뒤 연말까지 하락은 5회
추가 부양책 협상과 막판 셧다운 우려
미국 상원 결선 불확실성도 ↑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미국 뉴욕 증시는 성탄절 이브에 상승세로 마감했지만, 투자자들은 코로나19 확산세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연휴를 앞두고 조용한 거래를 이어갔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24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0.04포인트(0.23%) 오른 3만199.87에 마감했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3.05포인트(0.35%) 상승한 3703.06으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3.62포인트(0.26%) 오른 1만2804.73으로 거래를 마쳤다.

주간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0.1% 미만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S&P500지수는 0.2% 내렸다. 나스닥 지수는 같은 기간 0.4% 올랐다.

시장에서는 연말로 향하고 있는 만큼 산탈랠리에 대한 기대감과 우려하는 시각이 공존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 확산과 조지아에서 다가오는 미국 상원 결선에 대한 우려가 계절적 강세를 보였던 12월 증시 전망을 흐리게 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로이터 뉴스핌]

◆역사적 반복되는 산타랠리…78% 확률 

산타랠리는 크리스마스부터 연말까지 강한 증시 상승 랠리를 보이는것을 말한다. 투자기관 LPL 파이낸셜에 따르면 뉴욕 증시는 1950년부터 산타랠리 확률이 78%를 보였다. 또 연중 연말과 연초 7거래일 동안 주가 지수는 평균 1.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20년 동안 크리스마스 뒤 연말까지 증시가 하락한 해는 5회였는데, 모두 이듬해 1월 주식시장도 약세를 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했다.

또 다른 금융투자기관 CFRA 리서치는 주식은 12월 마지막 5거래일과 1월 1~2일 동안 좋은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시장의 상승률을 보면 스톡 트레이더스 알마낙(Stock Trader"s Almanac)은 평균 산타 랠리가 1969년 이후 S&P500을 1.3% 상승시켰다고 밝혔다. CFRA는 전체적으로 산타 랠리가 있는 1년 후에는 S&P 500에서 연평균 9.7 % 상승한 반면, 모든 해에 S&P 500에서 평균 9% 상승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처럼 과거 상황 통계를 보면 12월이 가장 좋은 증시 흐름을 보였다는 점이 증시 상승 가능성에 기대감을 키운다.

라이언 디트릭 LPL 파이낸셜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새해를 바라보는 기대감과 연말 소비 증가, 투자기관들의 매도 감소가 일반적으로 연말 증시 상승을 이끄는 중요한 이유가 되고 있다"며 "미국 주식시장은 산타 랠리로 올해 강세를 보이며 마감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하지만 올해는 예년과 다르다. 장미빛 전망 보다는 불확실성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크다. 특히, S&P의 랠리에 따른 연초 대비 약 14%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올해 산타랠리에 대해 우려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추가 부양책. 마지막 연말 경제 지표 성적표 주목

미국은 예산안을 확정하지 못해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 현실화에 빨간 불이 켜졌다. 의회는 지난 21일 코로나19 경기부양책과 연방정부의 내년 회계연도 예산을 담은 2조3000억달러 규모 예산안을 처리한 뒤 24일 트럼프 대통령에게 송부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2일 개인에게 지급키로 한 코로나19 지원금을 현행 최고 600달러에서 2000 달러로 증액해야 한다며 이를 거부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예산안에 서명하지 않는 다면 연방정부의 자금이 28일 고갈되기 때문에 29일부터 셧다운이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은 2년 전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를 통과한 멕시코 국경장벽 예산이 불충분하다고 판단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이에 역대 최장인 35일간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를 경험한 사례는 있다.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28일 이전에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셧다운이 현실화할 가능성과 함께 의회가 임시예산을 편성해야 한다. 또 법안 서명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는 코로나19 대책 차원에서 마련한 현금 지급과 실업급여 추가 지급, 강제퇴거 보호 조치 등이 중단된다.

여기에 시장은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종에 대한 우려와 약한 경제 지표에 대한 우려가 부담이 됐다. 이에 따라 일부 투자자들은 이익을 확보하면서 12월 17일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S&P 500이 0.7% 하락했다.

특히, 12월 미국 소비자 신뢰 지수는 2 개월 연속 하락해 코로나 백신 출시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우려를 안겼다.

이에 따라 다음주 경제지표도 주목된다. 오는 29일(현지시간) S&P 케이스 쉴러 주택 가격 지수가 발표되며, 30일(현지시간) 주택판매지수, 시카고 지역 제조 활동 등이 발표된다. 또 31일(현지시간) 마지막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정돼 있다.

조 바이든 차기 미국 대통령 당선인 [사진= 로이터 뉴스핌]

◆금융투자업계가 주목하는 '미국 상원 결선'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는 또 다른 이슈는 1월 5일 예정된 조지아 상원결선이다. 2명을 뽑는 선거에 공화당에서는 데이비드 퍼듀, 켈리 뢰플러 후보가, 민주당에서는 라파엘 워녹, 존 오소프 후보가 각각 출마했다.조지아 상원의원 결선 투표는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당선인의 대리전이 되고 있다.

현재 상원은 전체 100석 가운데 공화 50석, 민주 48석을 각각 차지하고 있어 공화당은 한 석만 승리해도 과반을 유지하게 된다.

시장에서는 의회의 통제권을 민주당원들에게 넘길 수 있으며, 투자자들이 시장에 비우호적이라고 여겼던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의 제안 중 일부를 의원들이 추진할 수 있는 길이 잠재적으로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예컨대 여기에는 세금인상 및 트럼프 시대의 규제 완화 철회 등이 포함된다.

랜디 프레드릭 스왑 금융 연구 센터의 거래 및 파생 상품 부사장은 "민주당 후보들이 조지아의 상원 의석을 모두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장기적인 전망이 꽤 좋아 보이지만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커질 수 있고, 상황이 정말 신랄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샘 스토벌 CFRA 리서치 수석 투자 전략가도 "우리가 연말을 향해 나아가면서 시장은 단기적으로는 조지아 선거 결선에 가까워짐에 따라 취약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엔비디아, 'AI 에이전트 전환' 선언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의 역할을 단순 응답 모델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시스템과 에이전트로 재정의하며 글로벌 AI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했다. 특히 한국 시장 특화 데이터셋을 전격 공개하고 차세대 고성능 모델의 출시 임박을 알리는 등 가속 컴퓨팅 효율성을 지능으로 변환하는 기술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효율성이 곧 지능"…모델 넘어선 에이전트 시대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브라이언 카탄자로 엔비디아 응용 딥러닝 연구 부문 부사장은 21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엔비디아 네모트론 디벨로퍼 데이즈 서울 2026'에서 오프닝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6.04.21 aykim@newspim.com 브라이언 카탄자로 엔비디아 응용 딥러닝 연구 부문 부사장은 21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엔비디아 네모트론 디벨로퍼 데이즈 서울 2026' 오프닝 기조연설을 통해 AI가 더 이상 단순한 모델이 아닌 시스템의 영역으로 진화했음을 분명히 했다. 카탄자로 부사장은 "AI는 이제 대화를 나누는 챗 모델을 넘어 단계별로 사고하는 추론 단계를 지나 에이전트 단계에 진입했다"며 "에이전트는 단순히 똑똑한 모델을 넘어 기억을 보유하고 다양한 파일과 도구에 접근해 사용자의 잠재력과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존재"라고 정의했다. 그는 엔비디아가 네모트론(Nemotron) 프로젝트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는 근본적인 이유로 효율성을 꼽았다. 네모트론은 엔비디아가 개발해 오픈 소스로 공개한 차세대 AI 모델 제품군이다. 기업이나 개발자가 목적에 맞는 고성능 AI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모델, 데이터셋, 연구 기술을 통합 제공하는 오픈형 AI 플랫폼이다. 카탄자로 부사장은 "지능에 대한 수요는 본질적으로 무한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연산 자원은 한정돼 있다"며 "연산이 곧 지능인 시대에 인프라에서 더 많은 효율을 얻어낼수록 더 높은 수준의 지능을 가질 수 있고, 이것이 모델을 시스템으로 구축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곧 AI의 지능을 높이는 유일한 길이라는 분석이다. ◆블랙웰 실측 성능 공개…"젠슨 황 약속보다 2배 빨라" 이날 기조연설에서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블랙웰(Blackwell)의 성능 실측치와 모델 구축 과정의 핵심 기술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카탄자로 부사장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공동 설계가 가져온 파급력을 설명하며 블랙웰의 압도적인 성능을 강조했다. 그는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GTC에서 블랙웰이 전문가 혼합 모델 추론 시 기존 호퍼 대비 30배 빠를 것이라고 약속했지만 최근 실제 측정 결과 55배나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공언했던 수치보다 약 2배 가까이 높은 성능 향상을 이뤄낸 것으로, 엔비디아가 하드웨어 설계 단계부터 AI 아키텍처의 요구사항을 완벽히 이해하고 반영했기에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엔비디아는 극단적인 연산 효율을 위해 수치 설계의 한계에 도전하고 있다. 카탄자로 부사장은 "현재 사후 학습 중인 네모트론 3 울트라와 슈퍼 모델은 4비트 수준의 산술을 기반으로 사전 학습을 완료했다"며 "이렇게 작은 수치만으로 세계적 수준의 모델을 구축하는 것은 기술적 난도가 높지만, 결과적으로 정확도를 유지하면서도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AI 가속 능력을 극대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네모트론 울트라·옴니 출시 임박… 중소형 모델의 반란 모델 라인업의 확장 계획과 성과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도 제시됐다. 엔비디아는 현재 사후 학습 단계에 있는 대형 모델 네모트론 3 울트라와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를 동시에 처리하는 멀티모달 모델 V3 옴니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브라이언 카탄자로 엔비디아 응용 딥러닝 연구 부문 부사장은 21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엔비디아 네모트론 디벨로퍼 데이즈 서울 2026'에서 오프닝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6.04.21 소형 모델의 효율성 측면에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300억 개의 파라미터를 가진 네모트론 3 나노 모델이 6710억 개의 파라미터를 보유한 타사의 거대 모델과 대등한 수준인 '2025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 금메달급 성적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카탄자로 부사장은 "20배 이상 큰 모델과 대등한 정확도를 냈다는 사실은 엔비디아의 사후 학습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한국형 데이터셋 '네모트론 페르소나' 전격 공개 엔비디아는 한국 개발자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한 로컬 전략으로 '네모트론 페르소나 코리아' 데이터셋(자료 집합체)을 전격 공개했다. 이는 대한민국의 인구 조사 데이터와 언어, 문화적 통계를 정교하게 반영한 700만 개의 완전 합성 페르소나로 구성된 데이터셋이다. 이 데이터셋의 가장 큰 특징은 개인 식별 정보를 완전히 배제한 프라이버시 보호 설계다. 카탄자로 부사장은 "한국 개발자들이 한국인에게 실제적으로 유용한 모델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허용적인 라이선스로 이를 배포한다"며 "AI가 모든 상황에 적용되는 단일한 해답이 될 수 없고, 각 조직은 고유의 기밀과 전문성을 유지하면서 AI를 맞춤화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엔비디아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조연설을 마무리하며 "네모트론은 모델을 넘어 데이터셋, 연구 기술, 소프트웨어를 모두 아우르는 엔비디아 전략의 핵심"이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강력하고 다양해질 수 있도록 오픈 기술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전 세계 개발자들이 새로운 발명을 이어가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엔비디아 본사 리서치 팀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오는 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aykim@newspim.com 2026-04-21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