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주간 코로나] 일주일 중 5일 확진자 1000명대…3단계 격상 조건 충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 평균 일일 확진자 949명, 3단계 격상 기준 충족…정부는 '신중'
위중증환자·사망자 연일 최다 기록..임시선별검사소 131곳 운영
"코로나19 백신 얀센·화이자 이달내, 모더나 1월내 체결 추진"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지난 한 주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000명대를 웃돌며 급증했다. 일주일간 총 6835명이 확진을 받았고 일주일 중 5일은 1000명을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간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총 6835명이다. 주말 검사가 반영된 14일 확진자가 718명으로 가장 적었고, 최대 1078명까지 늘었다.

[표=뉴스핌]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1002명→682명→848명→1054명→993명→1036명→1019명 순이었다. 일주일 동안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949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조건(주평균 국내발생 일일 신규 확진자 800~1000명대 이상, 더블링 등 급격한 증가)을 충족한 상황이다.

전국 각지의 요양병원·병원 등 의료기관, 교회, 직장, 스키장, 모임 등 일상적인 공간에서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대거 나왔다.

한 주 동안 경기 부천시 효플러스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누적 134명으로 확인됐다. 경기 고양시 펠리스요양병원 40명, 서울 구로구 미소들요양병원에서 31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충북 청주시 참사랑노인요양원에서 60명, 괴산군 성모병원·음성군 소망병원에서 58명이 나왔다. 전북 순창 요양병원에서는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존에 감염취약시설로 꼽혔던 종교시설에서도 확진자가 늘고 있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명문교회 13명, 여주시 예루살렘교회에서 14명이 확진됐고, 대구 남구 신일교회 17명, 제주시 김녕성당에서 5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충남 당진시 나음교회에서는 누적 139명이 확진됐다.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는 스키 강사, 스키용품 대여점 직원, 스키학교 직원, 스키장 업무 관련 교육생 등 18명이 확진됐다.

전국에서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일주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949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기준을 충족하는 수준까지 늘어났다. 정부는 해외유입을 제외한 일일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가 800명~1000명 이상일 때,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 상황일 때를 3단계 격상 기준으로 삼았다.

3단계에 들어가면 10인 이상 모임·행사가 금지되며 식당이나 의료기관 등 필수시설 외 중점관리시설, 일반관리시설 등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이 중단된다. 중점관리시설은 사람 간 밀집 접촉이 많이 일어나며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유흥시설 5종(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식당·카페(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영업) 등이다. 3단계에서는 모두 이용할 수 없다.

일반관리시설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적 있거나 사람간 접촉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14종 시설이다. ▲PC방 ▲결혼식장 ▲장례식장 ▲학원(교습소 포함) ▲직업훈련기관 ▲목욕장업 ▲공연장 ▲영화관 ▲놀이공원, 워터파크 ▲오락실, 멀티방 등 ▲실내체육시설 ▲이·미용업 ▲상점·마트·백화점 ▲독서실·스터디카페 등으로 3단계가 시행되면 영업이 중단된다.

3단계를 적용한 이후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적으로 완화할 수도 없다.

이처럼 제한이 많고, 사회경제적으로 여파가 큰 조치기 때문에 정부는 3단계 시행을 두고 신중한 입장이다. 당초 영업제한 조치에 포함됐던 백화점·마트에 대해서는 생필품 구입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지난 18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마트나 편의점 등 생필품을 판매하는 곳은 영업을 허용하되 입장 인원을 제한하는 쪽으로 검토하고 있다. 논란이 되고 있는 대형마트도 생필품 구매는 허용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럴 경우 영업 제한이 적용되는 업소는 전국 5만개, 수도권 2만5000개로 예상된다.

모임은 10인 이상을 5인 이상으로 낮추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손 반장은 "모임은 10인 이상을 5인 이상으로 낮추는 부분을 현재 논의 중"이라며 "모임에는 결혼식도 포함되기 때문에 아마 3단계가 될 때는 결혼식장이 집합금지 대상이기도 하지만, 결혼식장이 아닌 사적 결혼도 차질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전국적으로 약 203만 개의 이런 다중이용시설들이 영업상의 제한을 받거나 집합금지가 될 것으로 간주되고 있고, 수도권만 간주할 경우에는 91만 개 정도가 된다"며 "질병관리청과 각 부처와 함께 준비는 하고 있지만, 강제적인 영업시설 중단조치 등을 통해 서민층의 경제적 피해를 야기시키면서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 것보다는 2단계에서 국민과 정부가 합심해 유행을 차단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대폭 늘면서 위중증 환자·사망자도 급증했다. 위중증 환자는 13일부터 19일까지 179명→185명→205명→226명→242명→246명→275명 등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연일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에 따라 위중증 환자를 치료할 병상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코로나19 중증치료장비와 인력을 갖춘 전담 치료병상은 33개 남았다. 수도권 지역에는 6개가 남았다.

이외에 전국 병원의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15개 뿐이다. 서울 4개, 울산 2개, 경기 3개, 제주 6개가 남았고 나머지 지역에는 입원할 수 있는 중증환자 병상이 없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될 수 있는 환자가 입원할 준·중환자치료병상은 전국에 단 12개가 남은 상황이다.

방역 당국은 18일 기준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이틀 이상 자택에서 대기하며 병상을 기다리는 확진자가 265명인 것으로 집계했다.

일주일 동안 발생한 사망자 수는 81명이다. 한 주 동안 지난 2월 대구·경북 지역 중심 유행 이후 최다 사망자가 발생했다.

한 주 동안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사람은 321명→288명→457명→388명→663명→372명→352명 등 총 2841명이다. 일주일 동안 완치 판정을 받은 사람은 확진받은 사람(6835명)의 40% 수준에 그쳤다.

신규 확진자의 70% 가량이 수도권에서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은 19일 기준 서울, 경기, 인천 지역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임시선별검사소 131곳을 개소해 운영중이다.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무증상자를 대상으로 팬드폰 번호만 기재하는 익명검사를 진행하는데, 비인두도말 PCR검사, 타액 PCR 검사, 신속항원검사 등 세 가지 검사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지난 14일부터 운영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총 11만9207명이 검사를 받았고 286명의 확진자가 발견됐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도입을 진행중인 가운데 얀센, 화이자와 이달 내, 모더나와는 내년 1월에 코로나19 백신 공급 최종 계약을 체결하겠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다국가백신연합체 코박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백신 약 1000만명분,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화이자, 모더나 등 개별기업 협상을 통해 약 3400만명분을 선구매하는 협상을 진행중이다.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로부터 백신 각 1000만명분을, 얀센으로부터는 백신 400만명분을 공급받을 계획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부터 이르면 내년 2~3월 도입돼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allzer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 페덱 vs KIA 네일, 1차전 선발 그대로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삼성과 KIA가 오는 26일로 연기된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1차전에서 선발을 그대로 예고했다.  [서울=뉴스핌] (좌측부터) 삼성 크리스 페덱과 KIA 제임스 네일이 오는 26일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로 나선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2026.10.25 willowdy@newspim.com KBO는 25일 "지난 23일부터 내린 비는 이날 오후 12시 10분 현재에도 계속 내리고 있다. 일기예보상에도 저녁까지 비 예보가 있고, 비가 그치더라도 그라운드 정비에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방수포를 걷어낸 후 다시 비가 내릴 경우 다음 날 경기 개최에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금일 경기는 우천 및 그라운드 사정, 선수단 및 관중 보호 차원에서 취소하고, 26일 오후 6시 30분에 개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공지에 따라 삼성과 KIA의 PO 1차전은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으로 연기됐다. 삼성과 KIA는 연기된 PO 1차전 선발로 크리스 페덱과 제임스 네일을 그대로 예고했다. [서울=뉴스핌] 삼성 크리스 패덱이 25일 KIA와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를 위해 정장을 차려입고 왔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0.25 willowdy@newspim.com 당초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강민호(포수)-박승규(좌익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류지혁(2루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KIA는 박정우(중견수)-박재현(좌익수)-김도영(3루수)-해럴드 카스트로(1루수)-나성범(우익수)-김선빈(2루수)-한준수(지명타자)-김태군(포수)-하주석(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날 경기 취소 후 KIA 이범호 감독은 "타선은 지금 그대로 갈 생각이다. 상대성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며 "내일(26일) 선수들의 컨디션을 확인해야겠지만, 아무래도 이 라인업이 가장 유리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페덱은 시즌 중반 영입된 삼성 외국인 선수로, 올 시즌 13경기 7승 3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했다. 올 시즌까지 미국 메이저리그(MLB) 마운드에서 공을 던졌던 페덱은 MLB 통산 132경기(119경기 선발) 32승 43패, 1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4.83을 기록했다. MLB 출신인 만큼 큰 기대를 모았던 페덱은 유독 KIA에는 2경기 2패, 평균자책점 5.25로 부진했다. 특히 KIA 김태군 상대로 3타수 2피안타(1피홈런) 6타점에 가장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선승제)에서 3경기 3안타(3홈런) 8타점 4득점을 기록한 김도영은 페덱 상대 타율 0.167, 6타수 1안타(1홈런) 2삼진 1타점 1득점을 냈다.  [서울=뉴스핌] KIA 제임스 네일이 오는 26일로 연기된 삼성과 2026 KBO리그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에서 선발로 나선다. [사진=KIA 타이거즈] 2026.10.25 willowdy@newspim.com 네일은 KIA의 1선발 외국인으로 지난 2024시즌부터 마운드에서 굳건한 모습을 보여줬다. 네일은 올 시즌 31경기 13승 7패, 평균자책점 3.49를 기록했다. 삼성을 상대로는 4경기 2승,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했다. 삼성 테이블세터를 이룬 김성윤이 네일 상대 타율 0.800, 10타수 8안타 2타점 2득점으로 극강의 모습을 보였다. 포수, 5번 타자로 예고된 강민호는 상대 타율 0.500, 4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삼성과 KIA는 지난 2024년 10월 21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1차전에서 삼성이 1-0으로 앞선 6회 무사 1, 2루 상황에서 우천으로 인한 서스펜디드가 선언됐다. 포스트시즌 사상 첫 서스펜디드 경기였다. 당시 삼성 원태인은 5이닝 무실점 투구를 보여줬고, 김헌곤의 선제 솔로포로 삼성이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이튿날은 날씨와 그라운드 사정으로 경기가 진행되지 못했다. 결국 23일 재개된 경기에서 삼성은 무사 1, 2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KIA에 1-5로 역전패를 당했다. [서울=뉴스핌] 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리기로 예정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그라운드가 비로 젖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0.25 willowdy@newspim.com 바로 이어 열린 2차전에서 분위기를 가져간 KIA는 8-3으로 승리를 챙겼다. 삼성은 3차전에서야 첫 승을 챙기긴 했지만, 이미 분위기를 내준 상태로 1승 4패로 KS를 마무리했다. 10년 만의 우승을 코앞에서 놓쳤다. 이번엔 가을 태풍이 삼성과 KIA의 PO 1차전 25일 경기를 허락하지 않았다. 이번 비가 양 팀에 어떻게 작용할지도 눈길을 끈다.  willowdy@newspim.com 2026-10-25 14:44
사진
李대통령 취임 1주년 연설문집 발간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청와대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1년간의 연설과 주요 메시지를 종합한 '이재명 대통령 연설문집' 제1권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총 386쪽 분량의 이번 연설문집에는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철학과 주요 정책 기조가 담긴 각종 공식 행사 연설문은 물론, 국민과 소통해 온 SNS 메시지까지 폭넓게 수록됐다. 이재명 대통령 [사진=청와대] 구체적으로는 지난해 6월 4일 열린 대통령 취임 선서문부터 올해 5월 30일 지방선거 참여를 독려하는 SNS 메시지에 이르기까지 지난 1년 동안 발신된 주요 메시지가 망라됐다. 책의 권두에는 국정 운영의 결정적 순간들을 담은 화보 사진이 함께 실렸다. 연설문집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민 누구나 접할 수 있도록 무료로 배포된다. 실물 책자는 입법·사법·행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주요 국공립·대학 도서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온라인 전자책(e-Book)은 청와대 홈페이지를 비롯해 정부 정책브리핑, 정책주간지 'K-공감' 웹사이트, 그리고 시중 주요 온라인 서점(교보문고·예스24·알라딘·구글북스·애플i북스·리디북스·밀리의 서재 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자책에는 디지털 편의성을 강화해 연설 당시의 생중계 영상 링크를 바로 연결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노인과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을 배려해 음성 변환용 코드를 탑재하는 등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yjlee@newspim.com 2026-10-25 16: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