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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일, 코로나 속 필수입국 보장 공감…"새해부터 구체적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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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 차관, 한·독 외교차관 화상회의 개최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한국과 독일은 17일 외교차관 회의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하에서 양국 국민의 필수입국을 보장하는 중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 조치를 내년 1월 1일부터 취해 나가기로 했다.

외교부는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미구엘 베르거(Miguel BERGER) 독일 외교부 사무차관과 화상회의를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 ▲코로나19 대응 및 양국 국민간 필수 입국 증진 ▲한반도 및 지역 정세 등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17일 미구엘 베르거 독일 외교부 사무차관과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 2020.12.17 [사진=외교부]

양 차관은 특히 지난 8월 10일 제2차 한-독 외교장관 전략대화와 10월 1일 정상통화에서 논의된 바와 같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양국 국민의 필수입국 보장의 중요성에 재차 공감했다.

외교부는 "이로써 그간 우리 국민들이 직계가족(부모 및 자녀) 외 가족 방문, 업무 출장, 유학·취업준비 등을 위한 독일 방문시 겪었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또 올해 코로나19 확산에도 양국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두 차례 독일 방문 등을 통해 전략적 소통을 지속해 왔다고 평가하고 내년에도 긴밀한 고위급 교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등 보편적이고 공평한 코로나19 백신 접근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동참할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최 차관은 서울 소재 국제백신연구소(IVI)에 대한 독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베르거 차관은 "한국은 민주주의 국가의 코로나19 대응 모범 사례로 독일에도 귀감이 되고 있다"며 "양자 차원은 물론 주요 7개국(G7), 주요 20개국(G20) 등 국제무대에서도 긴밀히 공조해 나가자"고 말했다.

최 차관은 최근 한반도 정세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앞으로도 독일 정부의 지속적인 건설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베르거 차관은 독일이 안보리 북한제재위 의장국(2019~2020)으로서 한반도 상황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한국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재확인했다.

양측은 이와 함께 내년 1월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과 올해 말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전환기간 종료 등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변화된 국제정세 속에서도 양국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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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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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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