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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온-온프 연계 해외마케팅으로 베트남 공략

기사입력 : 2020년12월04일 15:56

최종수정 : 2020년12월04일 15:56

온라인 충북우수상품 베트남전 245건 1594만불 상담 성과

[청주=뉴스핌] 송우혁 기자 = 충북도가 '2020 베트남 온라인 충북우수상품전'을 통해 245건 1594만불 수출상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도는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1일과 2일 베트남 호치민 현지 샘플전시장과 화상 상담을 통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청주=뉴스핌] 송우혁 기자 = 충북 도내 기업관계자가 베트남 호치민 현지 전시장과 화상 상담을 하고 있다.(충북도) 2020.12.04 0114662001@newspim.com

이번 상담에는 도내 수출유망기업 40개사가 참여해 베트남 구매자 127개사와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도는 상담 효과 극대화를 위해 새로운 온-오프라인 연계 해외마케팅 방법을 도입했다.

베트남 구매자가 도내 기업의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화상상담을 할 수 있도록 호치민에 상담장은 물론 참가기업의 샘플전시장을 운영했다.

구매자가 도내 기업 제품을 언제든지 온라인으로 확인 할 수 있도록 국내 최대 기업간거래(B2B) 사이트인 tradeKorea에도 온라인 전시관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호치민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샘플전시장 실황 및 충북기업 제품 소개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생중계해 사업효과를 높였다.

이번 상품전에 참가한 '㈜두드림'은 황금누에 화장품의 피부 미백, 피부 노화 예방, 주름 개선 등의 기능성을 인정받아 구매자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참옻티백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참옻들'과 녹용가공식품을 생산하는 '몸앤용바이오㈜'는 구매자와의 총 4건의 샘플 판매를 계약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는 계기가 됐다.

01146620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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