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고사장은 여느 해처럼 선후배들의 격렬한 응원이나 부모들의 간절한 기도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코로나19로 얼어붙은 마음에다 영하의 날씨까지 더해져 고사장 입구는 차분한 분위기다.
[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3일 전북 익산시 이리고등학교 수능시험장 앞은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2020.12.03 lbs0964@newspim.com |
전북 익산시 이리고등학교 교문앞으로 수험생들만 속속 시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후배 학생, 동아리, 사회단체, 동문회 등의 응원물결은 찾아볼 수 없다.
교사·교육지원청 등 수능 관계자들이 입실이 시작된 오전 6시30분부터 시험장 입구에서 수험생들을 맞으며 눈인사로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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