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사회적 거리두기에 '차박'하고 '불멍'하고…속 넓은 쌍용차 SUV 라인업

기사입력 : 2020년11월23일 15:45

최종수정 : 2020년11월23일 15:45

쌍용차, 티볼리 등 이달 최대 10% 할인·72개월 할부
"코로나에 비대면 생활 늘어나...SUV 판매 증가세"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차박'(차에서 숙박)이 늘고 있다. 감염 우려가 비교적 적은 자신 만의 차에서 먹고 자며 여가를 보내기 위해서다. 쌍용자동차의 SUV 라인업은 실내 공간이 넓어 차박족 소비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3일 쌍용차에 따르면 '2021 티볼리 에어'의 넓은 적재공간은 '나만의 영화관'로 변신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2열 폴딩 시 길이가 1879mm까지 확보돼 185cm 성인이 편안히 누울 수 있다. 캠핑용 알전구, 미니 테이블 등 다양한 인테리어 아이템을 통해 나만의 감성 공간으로 꾸미는 것도 가능하다. 여기에 태블릿PC만 추가하면 야외 영화관이 완성된다.

인포콘의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활용하면 나만의 버스킹 공간으로도 탈바꿈 가능하다. ▲지니뮤직, 바이브(VIBE), 벅스 등 음원 플랫폼 연동을 통한 뮤직 스트리밍 ▲인기채널 추천 및 카테고리 검색이 가능한 인기 팟캐스트 플랫폼 '팟빵' 재생이 가능한 오디오 서비스 등을 기반으로 가을 낭만을 즐길 수도 있다.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 중 지니뮤직의 경우 기본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에 별도 앱이 제공돼 실시간·일간 Top 200 음원은 물론, 곡명이나 가수명을 통한 노래 검색, 추천 플레이리스트 등 모바일 앱과 동일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바이브와 벅스는 'AI플레이어'라는 공통 뮤직플레이어로 연동돼 음성명령을 통해 음원을 내려 받은 후 재생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각 음원 플랫폼 이용권은 별도 구매 후 연동해야 한다.

2열을 폴딩하지 않아도 트렁크 자체 공간이 720ℓ로 중형 SUV까지 뛰어넘는 수준이라 여러가지 아이템을 여유 있게 적재할 수 있다. 

차박이 인기를 끌면서 '불멍'과 같이 새로운 놀이문화도 탄생했다. 불멍이란 장작불을 보면서 멍하게 있는 힐링 시간을 의미한다. 요즘과 같이 선선한 계절에 더욱 인기를 끌지만, 화로대와 장작 등 미리 준비해야 하는 재료가 많아 트렁크 공간이 부족한 차량은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다.

불멍을 비롯해 각종 캠핑용품을 넉넉하게 실을 수 있는 공간을 원하는 소비자라면 '올 뉴 렉스턴(All New Rexton)'이 적합하다. 올 뉴 렉스턴은 최대 적재 용량이 1977ℓ(2열 폴딩 시)으로, 2열 탑승객을 태우고도 4개의 골프백을 실을 수 있도록 넉넉하게 실내공간을 설계했다. 덕분에 텐트, 매트, 취사도구, 침구류 등 다양한 캠핑용품을 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여유 있게 실을 수 있다.

또 2열 시트 등받이는 국내 SUV 중 최대인 139도까지 리클라이닝되고 측면부와 높이를 조절해 장거리 운전에도 안락한 탑승이 가능하다. 주행보조 사양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한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Deep Control)이 적용돼 차량 간격이나 차선 유지가 수월하다 보니 오랜 주행에도 주행피로감이 적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올뉴 렉스턴 [사진=쌍용차] 2020.11.23 peoplekim@newspim.com

이와 함께 쌍용차에서 새롭게 선보인 코란도 R-Plus는 주력 모델인 C5 모델을 기본으로 강렬한 레드(R)에 블랙컬러 포인트가 엣지를 더했고 선호도 높은 첨단 편의사양이 기본 적용돼 상품성이 높다. 강력한 토크와 고효율의 디젤 모델 또는 우수한 정숙성 및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춘 가솔린 모델 중에서 선택할 수 있어 각자의 드라이브 취향에 맞는 최적의 주행이 가능하다. 

오픈형 SUV인 렉스턴 스포츠 시리즈는 훌쩍 떠나고 싶은 이들에게 제격이다. 렉스턴 스포츠는 오픈형 스포츠 유틸리티차량(SUV)의 독보적 스타일에 플래그십 SUV G4 렉스턴의 프리미엄급 인테리어와 편의사양을 공유하는 모델이다.

실제 렉스턴 스포츠를 보면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최적의 상품 구성으로 일상생활과 레저 활동을 아우르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모두 충족한다는 게 쌍용차의 설명이다. 

혁신적인 설계기술을 바탕으로 거주 편의성과 수납 능력을 극대화했으며, 대용량 데크는 편의사양 추가 시 다양한 활용을 기대할 수 있다. 인테리어는 고급 SUV에 적용되는 블랙 헤드라이닝을 엔트리 트림부터 만나볼 수 있으며, LED 포그램프와 메탈 컬러의 헤드램프 베젤을 적용해 스포티한 느낌까지 잡았다.

렉스턴 스포츠 칸은 렉스턴 스포츠보다 길이가 310mm 늘어난 '와이드 유틸리티 테크' 모델이다. 렉스턴 스포츠보다 24.8% 늘어난 용량(1262ℓ, VDA 기준)의 데크에는 최대 700kg까지 적재 가능해 캠핑카로 개조도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올뉴 렉스턴 [사진=쌍용차] 2020.11.23 peoplekim@newspim.com

쌍용차는 이달 말까지 티볼리와 코란도, 렉스턴 스포츠&칸 해당 모델을 구매 시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할인 행사는 선수율 20% 납부시 최대 72개월 무이자 할부까지 제공한다.

여기에 최대 30만원의 재구매 할인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할인 미적용 모델도 구매일에 따라 최대 30만원을 할인해주는 '개소세 종료 카운트다운'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다. 티볼리 에어 고객은 선착순 700명에 한해 오토캠핑을 위한 어반 캠프닉 패키지를 증정한다.

할부도 코란도, 티볼리 대상으로 최대 60개월 무이자할부를 시행하고, 올뉴 렉스턴 1.9~3.9%, 티볼리 에어와 렉스턴 스포츠&칸은 0.9~3.9%(36~72개월 공통)의 저리/장기할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올 뉴 렉스턴 3.9% 할부 이용 시 프리미엄 커넥티드 블랙박스+프리미엄 틴팅(100만원 상당)으로 구성된 '기프트 패키지'가 무상 제공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비대면 생활이 이어지면서 SUV를 찾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그에 맞춘 최적의 사양을 갖춘 모델과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제품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통해 모든 부분에서 만족할 수 있는 차량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명의 사람들] 국정 로드맵 짤 이한주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5년 국정 로드맵을 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과 '30년지기'인 최측근 인사다. 이 원장과 이 대통령의 인연은 '성남'에서 시작됐다. 이 원장이 가천대 교수이던 시절 경기 성남시에서는 신도시 개발 문제, 광주대단지 사건 등 여러 문제가 터졌다. 두 사람은 시민운동에서 마음이 맞아 현재 인연으로 이어졌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지난해 민주연구원장 시절 뉴스핌과의 인터뷰. 2024.06.11 pangbin@newspim.com 이 원장은 지난해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 상세히 털어놨다. 그는 "필요하면 서로 불러대고 하는 관계"라며 친밀함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이 원장은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이던 시절 모라토리엄(지불유예) 선언을 계기로 더욱 가까워졌다고 했다. 그는 "성남시에서 사회적 기업, 사회적 협동조합을 100개 이상 만드는 데도 같이 했고 기본소득의 원조라고 얘기할 수 있는 청년 기본소득도 성남에서 민선 5기, 6기를 거치면서 많은 사회 실험을 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2022년 대선에서 메인 정책으로 꺼낸 '기본소득'도 이 원장의 작품이다. 당시 대선 패배로 기본소득 정책은 다소 후퇴했지만, 대신 '기본사회'를 꺼내들었다. 이 대통령은 당대표이던 시절 당대표 직속 기본사회위원회를 구성해 인간이 먹고 사는 문제와 직결된 기본권 강화 등에 주력했다. 이번 대선에서도 기본사회 공약을 강조했으며, 대통령 직속의 기본사회위도 꾸릴 예정이다. 이처럼 '기본 시리즈'를 고안한 인물로 이 대통령의 꾸준한 신임을 얻고 있는 셈이다. 두터운 의리로 민주당의 공약 개발을 하는 민주연구원장에 이어 국정 밑그림을 그리는 국정기획위원장을 맡게 됐다고 볼 수 있다. 이 원장은 현 정부·여당이 전국민에게 25만원을 줄지 선별적으로 지급할지에 논의 중인 데 대해서도 지난해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정부는 예산이 많이 들고, 선별적으로 줘야 한다는 인식이 있다. 정 그렇다고 한다면, 가난한 사람한테 더 주는 것을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겠다"고 했다. 해당 발언은 당시 야당 입장에서였다.  이 원장은 선별 지급이 기본소득의 고유 이념에 대해서는 후퇴한 것이라고 했지만 "전국민 지급을 끝까지 우겨야 할 사안은 아니"라고 했다. 이 원장은 16일 출범하는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정부 조직개편과 국정과제를 정리하며 이재명 정부의 5개년 국정 밑그림을 약 50일간 짤 예정이다.  ▲1956년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 생물학 학사, 경제학 석·박사 ▲가천대 경제학과 교수 ▲경기연구원 원장 ▲민주연구원 원장 ▲2025년 대선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장  ycy1486@newspim.com 2025-06-16 06:00
사진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송언석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는 16일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5대 개혁안 당원 여론조사와 관련해 "종합적으로 고려해 혁신의 논의가 돼야 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여러 의원들의 견해가 다르고 김 비대위원장 스스로 상임고문님들이랑 얘기할 때도 몇가지 부분은 곤란하단 의사 표현을 했다고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5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5.06.16 pangbin@newspim.com 그는 당 혁신위원회 구성에 대해선 "아무래도 당을 사랑하는 마음이 일차적이고, 그런 점에서 특정 계파에 편향적으로 알려진 분들은 이번 인선에서 2차적으로 평가되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김 비대위원장의 임기 문제와 전당대회 시기를 묻는 질문엔 "조속히 정리해 특별한 반대가 없으면 (전당대회를) 조기에 개최할 수 있게 하겠다. 실무적 절차가 있어서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6월 말 이후에 어떻게 할 거냐는 문제가 발생할 건데 만약 비대위의 임기를 더 가져가야 할 일이 있으면 이헌승 전국위원장과 상의해서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대한 질문에는 "헌법 질서 속에 있었던 탄핵 결과에 승복하고 모든 것이 끝난 상태"라며 "잘못한 게 있으면 인정하고 반성 할 용의가 있고 그렇게 해왔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같은날 선출 직후 연합뉴스TV와 인터뷰에서 '변화와 쇄신'을 강조했다. 그는 "변화와 쇄신을 통해서 앞으로 성장하도록, 미래에 갈 수 있도록 우리 당이 국민의 마음을 더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로 협상할 것은 협상하고, 또 투쟁할 것은 투쟁하면서 의원님들의 총의에 따르겠다"고 했다. 상법개정안과 관련해선 "주주 충실의무에 대해 다시 한번 논의가 필요하다"며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함께 상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무총리자와 관련한 각종 의혹에 대해선 "국민들께 소상히 밝히는 게 먼저 우선순위로 해야 할 도리"라며 "김민석 후보자를 지명한 이재명 대통령도 지명 철회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미리 고민을 해 두시는 게 좋지 않겠나"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5-06-16 17: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