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르포] '국내 최초' 영덕풍력발전단지, 첫 리파워링 단지로

기사입력 : 2020년11월22일 11:00

최종수정 : 2020년11월22일 11: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풍력발전단지 관광자원화 통한 관광특화단지 조성
126㎿ 대규모 리파워링 발전단지 주민참여형으로 추진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가을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오후시간 영덕풍력발전단지 취재를 위해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건물에서 버스에 올랐다.

버스 탑승후 3시간 여가 지났을까 동해안 해돋이 명소인 영덕 해맞이 공원에 도착했다. 공원 입구를 지나 구부러진 길을 따라 몇분 올라가니 거대한 풍력발전기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출발 당시 내리는 비 때문에 취재에 어려움을 겪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기우에 불과했다.

경북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에 위치한 '영덕풍력발전단지'는 국내 최초의 민간주도 상업용 풍력발전단지로지난 2005년 운영을 시작했다. 총 675억원 사업비가 투입돼 발전용량 39.6㎿, 연간 9만6680㎿h 전력생산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된 경북 영덕 풍력리파워링발전단지.[사진=영덕군] 2020.08.20 nulcheon@newspim.com

이는 약 2만여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으로 영덕군민 전체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연간 6만1900t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효과를 가진다.

취재차 방문한 당시 바람은 6m/s 정도로 발전단지 내 에 위치한 24기 발전기 중 20여대가 82m 길이의 블레이드를 일정한 속도로 돌리며 안정적으로 전력을 생산하고 있었다. 멈춰있는 3~4기 발전기는 11월 정비기간을 맞아 멈춰있는 것이라고 발전단지 관계자가 설명했다.

영덕풍력발전단지는 동해바다가 내려다보이는 해맞이공원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다. 해발 600~1300m에 위치한 강원도 지역 발전단지와 달리 230m 고지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저지대 임에도 바람차이가 크지 않다. 겨울에는 북서풍, 봄·여름·가을에는 해풍의 영향을 받는다.

바다에 위치한 해상풍력은 아니지만 바다에 인접해 바닷바람 영향을 많이받아 상대적으로 유리한 지리적 지형에 위치해있다.

해안선이 이뤄내는 절경과 어우러진 이채로운 풍경을 가지고 있고 신재생에너지관을 중심으로 바람개비 공원과 항공기 전시장, 오토 캠핑장 등을 갖춰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관계자는 영덕군 관광 홈페이지에 발전소 홍보자료를 게시하고 있는 등 관광특화단지로 거듭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영덕풍력단지는 국내 풍력단지 가운데 처음으로 재개발을 앞두고 있다. 지자체와 2025년까지 현재 발전용량 39.6㎿에서 126㎿로 대규모 리파워링 발전단지를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추진한다. 이익을 지역에 환원할 수 있는 에너지산업 벨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산업통상자원부와 제도개선을 협의 중이다. 기존 운영되고 있는 발전소를 용량변경허가를 낼지 신규 발전사업허가를 받을지를 놓고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재개발에 착수하면 5㎿ 용량의 발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블레이드 직격은 120~150m 선이 돼 발전기간 이격거리는 지금보다 멀어질 전망이다. 현재 발전단지 부지로는 목표로 하는 발전용량을 채우기 어려워 인근 토지 추가 매입과 임대를 추진해 최대한 부지를 확장할 계획이다.

발전단지 관계자는 "영덕풍력단지는 국내에서 상업화한 첫 번째 풍력단지이자 리파워링을 앞둔 최초의 풍력단지"라며 "지금까지 15년간 운영해 온 노하우를 통해 재개발 후 용량이 확대된 발전단지도 최선을 다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풍력단지와 연계한 관광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체험형 시설 설치 등도 함꼐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