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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아마존 주식 대신 뭘 사지?"…럭셔리 플랫폼 파페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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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리슈몽 전격 투자
가격 후려치는 아마존과 차별
팬데믹 속 3분기 매출 71% 매출 급성장

[편집자] 이 기사는 17일 00시 3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5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하이엔드 패션 온라인 편집숍 파페치(Farfetch)의 주식이 아마존닷컴을 대신해 매수할 수 있는 소비주로 주목받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세계적 감염증) 속에서 높은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아마존마저 아직 정복하지 못한 럭셔리 브랜드 제품에 특화했다는 점과 주 고객이 젊은층이라는 사실 등이 파페치의 강점으로 지목된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동부시간 오전 파페치의 주가는 전날보다 0.66% 내린 45.37달러에 거래 중이다. 파페치는 영국-포르투갈 패션 유통 플랫폼으로 전 세계 700개 이상의 부티크와 브랜드 제품을 판매한다. 최근 중국 알리바바와 까르띠에의 모기업 리슈몽, 케링그룹의 지주사 아르테미스는 파페치에 11억5000만 달러 투자를 결정했다.

파페치의 주식은 3000달러가 넘는 고가의 아마존 주식 대신 보유할 만한 소비재로 꼽히고 있다. 꾸준히 전통적인 오프라인 유통 방식이 유지되던 하이엔드 패션 시장이 서서히 온라인으로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젊은 세대가 주 고객인 파페치의 성장세가 빠르기 때문이다.

지난 12일 파페치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71% 급증한 4억3800만 달러라고 밝혔다. 다만 이익은 흑자를 내지 못해 5억73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파페치.[사진=로이터 뉴스핌] 2020.11.17 mj72284@newspim.com

럭셔리 브랜드들은 전자상거래의 폭발적인 성장 속에서 다른 부문보다 느리지만, 점차 온라인 판매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이는 점차 소비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젊은층이 온라인 쇼핑에 익숙하기 때문이다. 파페치가 자체적으로 고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신규 고객의 약 45%는 계속해서 온라인 쇼핑을 늘리겠다고 밝혔으며 23%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대부분의 쇼핑을 한다고 응답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파페치의 고객이 주로 젊은층이라는 점은 이 회사의 커다란 강점으로 평가된다. 파페치 고객의 3분의 2가량은 밀레니얼(1980년대에서 2000년대 사이 태어난 세대)이나 Z세대(199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후반 출생한 세대)다.

온라인 쇼핑의 급성장이 지속하는 여건도 파페치 전망에 긍정적이다. 마케팅 기업인 파워커드(PowerChord)에 따르면 온라인 거래는 올해 1~10월 248%나 급증했다. 이마케터(EMarketer)는 미국의 전자상거래 매출이 올해 32.4% 급증한 794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가격 후려치기로 악명 높은 아마존과 달리 정가 정책에 집중한다는 점 역시 차후 파페치의 이익과 브랜드 확장에 대한 기대를 키운다. 파페치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조세 네브스(Jose Neves)는 파페치가 프로모션이나 할인보다 정가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이것이 신규 혹은 기존 협력사에 특히 매력적이라고 전했다.

월가에서도 파페치에 대한 긍정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키뱅크 캐피털 마켓은 파페치를 가장 선호하는 전자상거래 종목으로 꼽았다. 키뱅크의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파페치의 목표주가를 50달러에서 6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키뱅크의 에드워드 이루마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우리는 파페치의 플랫폼이 선도하는 럭셔리 플랫폼이라고 보며 장기적인 순풍이 매우 강하다고 본다"고 진단했다.

오펜하이머의 분석가들도 파페치의 목표주가를 32달러에서 52달러로 높였다. 오펜하이머는 "밀레니얼과 Z세대 소비자들이 소비자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며 파페치는 기술 도입에 뒤처진 럭셔리 패션 산업을 붕괴시킬 잠재력이 있다"면서 파페치가 선도기업으로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JP모간도 파페치가 온라인 럭셔리 패션 시장에서 계속해서 시장점유율을 늘릴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비중 확대'(overweight)를 제시하는 한편 목표주가도 48달러에서 62달러로 높였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월가 애널리스트 15명의 평균 투자의견은 '비중 확대', 목표주가는 52.54달러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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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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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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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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