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현대모비스, 외국인 부사장 영입…"글로벌 부품 수주 확대 기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R&D부문 이외 첫 외국인 임원…해외임원 중 최고 직급
2016년부터 글로벌 우수인재 영입…외국인 임원 14명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현대모비스가 연구개발(R&D) 부문이 아닌 분야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임원을 영입했다. 해외 완성차와 부품업계 내 다양한 경험을 갖춘 외국인 임원은 글로벌 부품시장에서 현대모비스의 영업력을 확대할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완성차와 부품사에서 최고 임원을 역임한 독일 출신의 악셀 마슈카(Axel Maschka) 부사장을 글로벌OE(완성차, Original Equipment) 영업부문장으로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악셀 마슈카 현대모비스 신임 부사장 [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R&D 부문이 아닌 분야에서 외국인 임원을 영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마슈카 부사장은 현대모비스가 그 동안 영입한 해외임원 사례로는 최고 직급인 부사장이다.

마슈카 부사장은 앞으로 글로벌 영업분야를 총괄할 예정이다. 풍부한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수평적 리더십과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통해 조직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7위의 종합부품사인 현대모비스는 해외 완성차 시장을 대상으로 핵심부품 수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이번 마슈카 부사장 영입은 코로나19를 비롯한 글로벌 비상 경영환경을 타개하기 위한 수단으로 북미, 유럽, 중국 완성차로의 적극적인 부품 수주 의지를 다시 한번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악셀 마슈카 부사장은 독일 슈튜트가르트대 출신으로 볼보를 비롯한 완성차 업체와 보쉬, 콘티넨탈, 발레오 등에서 구매, 영업, 사업개발 등을 총괄하며 30여년 간 자동차 업계에 몸담았다. 완성차와 부품업계를 아우르는 폭넓은 업무분야 경험과 네트워크가 강점이다.

최근에는 프랑스에서 전기버스를 활용한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를 비롯해 완성차와 부품사를 연결하는 컨설팅 업체의 설립자 겸 대표이사로 활동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마슈카 부사장의 경영성과와 북미, 유럽, 아시아를 아우르는 시장 분석 능력, 유럽부품사협회 이사를 역임한 대외활동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마슈카 부사장은 과거 볼보와 르노의 상용차 합병, 콘티넨탈과 지멘스의 엔진·전장부문 통합, 볼보와 길리의 구매총괄, 발레오 영업총괄 등을 역임하며 매출과 수주 실적을 견인한 정통 영업전략가로 업계에 알려져 있다.

현대모비스는 2016년부터 글로벌 우수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있다. 북미연구소와 유럽연구소에서 각각 자율주행과 센서개발에 주력할 현지 임원들을 처음 채용한 바 있다.

2017년에는 현대모비스의 R&D 헤드쿼터인 경기도 마북연구소에서 자율주행 연구개발을 주도할 외국인 임원을 채용하며 조직에 변화를 시도했다. 이후 차량용 램프와 인포테인먼트 부문에서도 해외 우수인재를 잇따라 영입한 바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자체 기술 내재화 외에 해외 업체와의 적극적인 협업과 투자를 의미하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현대모비스 국내외 사업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임원은 총 14명이다. 이와 별도로 지난해 초 2명의 사외이사를 외국인으로 선임, 이사회 다양성과 전문성, 독립성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모비스는 현대·기아차를 제외한 글로벌 핵심부품 수주실적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지난 2016년 처음 관련 매출 10억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17억6000만달러를 달성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 등 어려운 상황에도 지난 3분기까지 연간 목표의 76%에 해당하는 12억8000만달러를 수주했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