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SKT, 아이폰12 프로맥스∙미니 13일 예판..."선착순 3000명에 새벽배송"

기사입력 : 2020년11월12일 11:28

최종수정 : 2020년11월12일 11:28

새벽배송 인기에 전국 단위 3000명으로 확대
티머니 스티커 카드·사죠영 굿즈 프로모션 연장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SK텔레콤이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아이폰12 프로 맥스, 아이폰12 미니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아이폰12 프로 맥스와 아이폰12 미니 구매자에게도 앞서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 출시 당시 제공했던 새벽배송, 티머니 스티커 등의 프로모션을 동일 적용할 예정이다. 새벽배송의 경우 앞서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서비스 지역과 대상을 확대 제공한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아이폰12 미니 제품 이미지 [자료=SKT] 2020.11.12 nanana@newspim.com

◆선착순 3000명에 20일 0시부터 새벽 배송…코세페 할인쿠폰도

오는 20일 출시를 앞둔 아이폰12 프로 맥스와 아이폰12 미니를 사전예약하면 바로도착 새벽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오는 13일 0시부터 공식 온라인 스토어 T다이렉트샵에서 신청을 받는다. 선착순 3000명은 오는 20일 출시 당일 0시부터 7시 사이에 아이폰을 원하는 곳에서 택배로 수령할 수 있다.

앞서 SK텔레콤은 아이폰12 예약 첫날 서울, 수도권 지역의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바로도착 새벽배송 서비스 신청을 받았다. 이 서비스는 1시간여 만에 모두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에 SK텔레콤은 아이폰12 프로 맥스, 아이폰12 미니 출시를 맞아 서비스 대상자를 3000명까지 늘리고 배송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11월1일~11월15일)에 동참해 아이폰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T페스타' 이벤트도 진행한다. T다이렉트샵에서 아이폰을 예약한 고객은 구매 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 15만원권(200명), 10만원권(150명), 5만원권(100명)을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아이폰12 구매자에 MZ세대 선호 프로모션 연장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SK텔레콤 홍보모델들이 홍대 ICT멀티플렉스 'T팩토리'에서 언택트 아이폰 12 런칭 파티를 알리고 있다. 30일 저녁 7시 30분부터 온라인으로 런칭 파티에 참여한 고객은 인기 힙합가수 제시, 로꼬, 그레이의 공연과 아이폰 12를 소개하는 드론쇼 등을 즐길 수 있다. [사진=SKT] 2020.10.30 nanana@newspim.com

SK텔레콤은 아이폰12 프로 맥스, 아이폰12 미니를 예약 구매한 고객에게도 아이폰12, 아이폰12 프로 출시 당시 MZ세대로부터 인기를 끌었던 혜택을 동일 제공한다.

앞서 T다이렉트샵에서 아이폰12, 아이폰12 프로를 구매한 이용자 가운데 MZ세대의 비중이 80%를 상회하는 등 2030세대의 아이폰12 시리즈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SK텔레콤은 T다이렉트샵에서 아이폰을 예약한 선착순 5000명은 티머니 스티커 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티머니 스티커 카드는 최근 ㈜티머니가 공식 출시한 제품으로 아이폰 뒷면에 스티커 형태로 부착해 교통카드 등 다양한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하다. 아이폰12 예약 당시 준비된 수량 5000개가 조기 소진된 바 있다.

아이폰12, 아이폰12 프로 예약 판매 기간 중 하루만에 완판됐던 '사죠영' 굿즈도 한정판으로 추가 제공한다. 사죠영은 카카오 죠르디와 SKT 0(영) 브랜드가 만나 탄생한 콜라보 캐릭터다. 사죠영 굿즈는 '기대죠영 쿠션'과 '달려죠영 보드'로 구성돼 있으며, '아이폰12 사죠영 얼리버드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신청하고 T다이렉트샵에서 아이폰12 프로 맥스, 아이폰12 미니를 개통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한정판 굿즈 5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전국 5GX부스트파크에서 아이폰12 체험존을 운영하며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고객들이 많이 찾는 5GX부스트파크의 지역 제휴처 50곳을 엄선해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 에어팟 프로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명진 MNO마케팅그룹장은 "아이폰12, 아이폰12 프로 예약 기간 중 MZ세대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혜택을 아이폰12 프로 맥스, 아이폰12 미니 고객들도 누릴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선후보 김문수 56.53% 득표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된 김문수 후보가 3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5차 전당대회에서 당직자들과 손을 들며 인사하고 있다. 2025.05.03 photo@newspim.com   2025-05-03 17:28
사진
李 파기환송심 서울고법 재판장은?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서울고법에 돌려보낸 지 하루 만에 이 후보의 파기환송심을 맡을 재판부와 첫 공판기일이 정해졌다. 서울고법은 2일 오후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을 형사7부(재판장 이재권)에 배당했다. 또 이날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소환장 및 기일통지 발송에 이어, 집행관 송달을 촉탁했다. 집행관 송달은 우편송달이 되지 않을 때 진행하는 특별송달이다.  서울고법의 선거사건 전담 재판부는 형사2부, 6부, 7부 3곳인데 이 후보의 기존 항소심 재판부인 형사6부는 배당 대상에서 제외됐고 6부의 대리 재판부인 형사7부에 배당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노총과의 정책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대법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파기 환송했다. 2025.05.01 yooksa@newspim.com ◆ 이재권 재판장, '민주당 돈봉투' 등 사건 맡아 해당 재판부는 '민주당 돈봉투' 사건으로 기소된 이성만 전 의원과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의 전 보좌관 박용수 씨 사건을 심리하고 있다. 이밖에 폐수 불법 배출 혐의를 받는 HD현대오일뱅크 사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 관련 허위 면담보고서 작성 혐의를 받는 이규원 조국혁신당 전략위원장(전 부부장 검사) 사건도 맡고 있다. 해당 재판부는 이재권(사법연수원 23기) 부장판사와 박주영(33기)·송미경(35기) 고법판사로 구성됐다. 재판장은 이 부장판사가, 주심은 송 고법판사가 맡는다. 이 부장판사는 제주 서귀포 출신으로 제주제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했다. 1997년 서울중앙지법 판사로 임관한 뒤 서울행정법원 판사, 제주지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 등을 거쳐 지난해 2월부터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근무하고 있다. 특히 이 부장판사는 2005년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심의관, 2006년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실 판사, 2021~2024년 사법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용훈·양승태 전 대법원장 재임 당시인 2010년~2012년에는 대법원장 비서실 판사로도 근무했다. 박 고법판사는 서울과학고등학교와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했다. 2004년 서울중앙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서부지법 판사, 수원지법 판사, 부산지법 부장판사, 의정부지법 부장판사를 역임했고 올해 2월 서울고법에 부임했다. 송 고법판사는 부산서여자고등학교와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원 법학과 석사과정을 거쳐 2006년 서울중앙지법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했다. 서울남부지법 판사, 부산지법 판사, 인천지법 판사 등을 거쳐 2022년 2월부터 서울고법에서 근무하고 있다. 김명수 대법원장 시절인 2019년~2022년에는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노총과의 정책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대법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파기 환송했다. 2025.05.01 yooksa@newspim.com ◆ 첫 파기환송심 15일...李 불복 뒤 재상고 가능성 커 파기환송심 첫 공판기일은 오는 15일 오후 2시로 지정됐다. 이날 사건이 배당된 지 약 한 시간 만에 재판부가 기일을 지정하면서 이 후보 사건은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파기환송심 선고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 후보가 이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할 것으로 보여 오는 6월 3일 대선 전 최종 판결이 나오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대법 전합은 전날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상고심 선고기일을 열고 이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환송했다. 재판부는 이 후보가 대장동 개발사업의 핵심 실무자였던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 골프를 쳤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진이 조작됐다'는 취지로 한 발언,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토부의 압박 내지는 협박이 있었다고 한 발언이 선거인의 정확한 판단을 그르칠 정도에 해당해 허위사실공표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김씨를 하위직이라서 몰랐다는 발언과 함께 골프 발언을 듣는 일반 선거인으로서는 출장은 같이 갔지만 함께 간 해외줄장 기간에 골프를 치지는 않았다는 의미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며 "그런데 피고인은 김씨 등과 함께 간 출장 기간에 골프를 친 것이 사실이므로 이 발언은교유행위에 관한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또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토부가 이 사건 의무조항을 들어 용도지역 변경을 압박했다'는 취지의 발언과 '국토부가 이 사건 의무조항에 따르지 않으면 직무유기를 문제 삼겠다고 협박했다'는 취지의 발언은 사실의 공표이지 단순히 과장된 표현이거나 추상적인 의견 표명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대법원 판결은 기속력이 있기 때문에 파기환송심은 이를 뒤집을 만한 중대한 증거가 새롭게 제시되지 않는 이상 대법원 판결 취지에 따라 이 후보에 대한 추가 양형 심리를 거쳐 유죄를 선고하게 된다. 이 후보의 공소사실을 유죄로 판단한 1심은 의원직 상실형인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바 있다.  shl22@newspim.com 2025-05-02 18:5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