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알리바바 솽스이 쇼핑축제 거래액 1~11일 3723억위안

기사입력 : 2020년11월11일 02:12

최종수정 : 2020년11월11일 18:28

라이브 커머스 생방송 거래액 급증

[뉴스핌 항저우(저장성) = 최헌규 특파원] 11월 11일 0시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알리바바 텐마오(天猫) 솽스이(11월 11일) 쇼핑 대축제에서 11월 1일 1차 행사 이후 11일 새벽 0시 30분 까지 총 거래액이 3723억 위안에 달했다.  

알리바바는 11월 11일 새벽 0시 30분 현재 글로벌 최대 쇼핑 축제인 솽스이 행사에서 알리바바 플래폼을 통한 판매액이 3723억 위안(약 63조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알리바바는 11일 솽스이 당일에 앞서  11월 1~3일 솽스이 1차 행사를 가졌다.   

또한 2020년 솽스이 행사에서는 11일 0시 3분 57초 현재 주문량이 최대치에 이를 때 초당 거래 건수가 사상 최고치인 58만 3000건을 기록했다.

수입 제품을 기준으로 가장 인기 있는 나라 가운데 우리나라는 3위를 차지했고 일본과 미국이 1,2위를 기록했다.

이번 솽스이의 제품 수입 국가수는 모두 89개국에 달했으며 해외 브랜드도 3만여개를 넘었다. 수입 품목 카테고리는 6000여 개를 기록했다. 알리바바 쇼핑 대축제 텐마오 솽스이 페스티벌 참가국은 모두 220개에 달했다.

알리바바 관계자는 이날 카운트다운과 함께 타오바오와 텐마오 플랫폼에서 가장 많은 판매가 이뤄진 제품은 화장품을 비롯한 피부 보호 제품이라고 밝혔다.

화장품의 경우 우리나라 설화수가 가장 많이 판매된 브랜드 랭킹 8위를 기록했다.  1~3위에는 에스티로더 랑콤 로레알이 올랐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2020.11.11 chk@newspim.com

반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마스크 판매량은 코로나19 기간에 비해 76.24%나 감소, 중국에서 코로나가 사실상 종식 국면에 들어갔음을 증명했다.

또한 올해는 2018년 본격 출발후 3년째를 맞은 라이브 커머스(온라인 생방송 판매) 판매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올해 생방송 판매액은 전체 솽스이 행사 판매량에서 10%대를 넘을 전망이다. 솽스이 타오바오 생방송 누계 총 시간은 무려 '1660년'을 기록했다. 

알리바바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총 1600만가지 이상의 할인 상품이 선을 보였고 이중 100만 개 이상은 해외에서 들여온 제품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9년 알리바바 솽스이 때는 11월 11일 하루 24시간 동안 2684억 위안(44조6000억원)의 거래가 이뤄졌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