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상주에서 지진이 연이어 발생했다. 이번에 발생한 지진은 규모 2.9로 지난 6일 발생한 지진에 비해 규모가 커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6분쯤 상주시 동쪽 5km 지역(위도:36.41 N, 경도:128.22 E, ± 0.7km)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지진의 발생 깊이는 9km이며 최대 계기진도는 경북지역에서는 'Ⅳ', 강원, 경남, 대전, 전북, 충남, 충북지역에서는 'Ⅱ' 등급이다.
계기진도 'Ⅳ'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규모이다.
또 'Ⅱ'등급은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규모이다.
이날 지진이 발생하자 상주지역 등 인근 지역에서는 주민들의 지진 신고가 잇따랐다.
상주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진 관련 신고가 70여건이 접수됐다. 그러나 재산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많은 시민들이 진동을 느낄 정도였지만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지난 6일 오후 6시27분쯤 경북 상주시 북서쪽 3Km지역 (위도:36.43 N, 경도:128.14 E, ± 0.7km) 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당시 발생한 지진의 발생 깊이는 8Km이며, 최대 진도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규모인 'Ⅱ'등급이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