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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혜훈·이진복, 19일 김무성 포럼 출격…서울·부산시장 출마선언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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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복 "부산, 먹고사는 문제 해결 안돼…비전 제시할 것"
이혜훈 "서울의 가장 큰 문제는 집값·세금…출마 고심 중"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내년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야권의 부산시장 후보로 꼽히는 이진복 전 의원과 서울시장 후보로 꼽히는 이혜훈 전 의원이 김무성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이끄는 '더좋은 세상으로(마포포럼)' 연단에 오른다.

마포포럼 측 핵심 관계자는 5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오는 19일 이진복·이혜훈 전 의원의 강연이 확정됐다"며 "지금까지 출마를 준비하고 있었으니 (출마)선언까지 하는 방향으로 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진복 전 의원. [사진=뉴스핌DB]

◆ 이진복 "부산, 경제적 측면에서 먹고사는 문제 해결 안돼…산업구조 전면 개편해야"

이 전 의원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마포포럼에서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선언을 할 계획인가'라는 질문에 "지금까지 제가 구상하고 있던 부산의 비전들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내년 서울·부산시장 선거가 2022년 대통령선거의 전초전으로 불리는 만큼 여야 모두 후보 찾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인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성추문 파동으로 물러난 만큼 야권에 유리하다는 평가다.

현재 국민의힘 내에서는 7~8명 가까운 인사들이 부산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진복·유재중·이언주·박민식·유기준 등 전직 의원과 최근 국민의힘에 복당한 박형준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현역 가운데 서병수 의원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내년 재보궐선거에 앞서 후보 찾기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 2일 부산 지역 중진 의원들과 오찬을 한 뒤 서울 지역 전·현직 의원들과 만찬을 가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부산과 서울의 지역 현안을 짚어보며 경제적으로 전문성을 갖고 있는 후보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복 전 의원은 "김 위원장 스타일의 경제논리가 있고, 내 스타일의 경제논리가 있다"며 "현재 부산은 경제적인 측면에서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이 안 된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학술적인 경제논리가 아닌 먹고사는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 전 의원은 이어 "(부산의) 산업구조도 전면적으로 개편해야 한다"며 "부산의 경제적 토양을 바꾸는 일에 모든 포커스를 맞춰 움직일 계획"이라고 힘줘 말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혜훈 전 의원이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한 한식당에서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전략 관련해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만찬 회동을 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2020.11.02 photo@newspim.com

◆ 野 '경제통' 이혜훈 "서울시민들의 가장 큰 고통거리는 집값과 세금…서울시장 출마 고심 중"

국민의힘 내부에서 여러명의 부산시장 후보군들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반면 서울시장 후보로 눈에 띄는 후보가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서울시장 후보로 나경원·이혜훈·김용태 전 의원과 김선동 전 사무총장이 거론된다. 여기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최근 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도 물망에 오른다.

이 전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서울시장 출마에 대한) 고민이 깊다. 서울시민들의 가장 큰 고통거리는 집값과 세금"이라며 "제가 평생 연구한 주제이고 의정 활동 내내 다뤄왔던 것이다. 서울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길이 없을지 현재 고심 중"이라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전날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주변의 권유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고, 고민의 막바지"라며 "경제통이 아니냐. 나서서 서울시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어야 되는 것 아니냐며 권유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갑에서 3선을 지낸 바 있는 이 전 의원은 한국개발연구원(KDI) 출신으로 야권의 '경제통'으로 꼽힌다.

한편 김무성·강석호 공동대표가 이끄는 마포포럼은 전·현직 의원 60여명이 참여하는 연구단체다. '킹메이커'를 선언한 김 전 대표는 최근 원희룡 제주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태호 무소속 의원 등 야권의 대선주자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마포포럼은 5일 염재호 전 고려대 총장, 12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19일 이혜훈·이진복 전 의원, 26일 유승민 전 의원 등을 초청할 계획이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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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 "결승서 플랜B 급변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남자 쇼트트랙 선수로는 처음으로 3개 대회 연속 메달을 따낸 황대헌(강원도청)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너무 많은 시련과 역경이 있었다. 너무 소중한 메달"이라고 말했다. 황대헌은 "월드투어 시리즈를 치르면서 많은 실패와 도전을 했고, 그런 부분을 제가 많이 연구하고 공부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도 했다. 황대헌은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옌스 판트 바우트(네덜란드)에 이어 2위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그는 2018 평창 대회 남자 500m 은메달을 시작으로 2022 베이징 대회에서 남자 1500m 금메달과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을 땄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황대헌이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시상식에 오르며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026.02.15 psoq1337@newspim.com 황대헌에게 이번 올림픽은 출발부터 쉽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부상 치료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올림픽을 준비했다. 이날 결승은 9명이 함께 뛰었다. 황대헌은 "2022년 베이징 대회 때는 결승에서 10명이 뛰었다. 그리 놀라운 상황은 아니었다"며 "쇼트트랙 레이스의 흐름이 많이 바뀌어서 공부도 많이 했고, 계획했던 대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운영엔 다양한 전략이 있었다. 순간적으로 플랜B로 바꿨다"며 "자세한 내용은 제가 많이 연구한 결과라 소스를 공개할 수는 없다"며 미소를 보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02-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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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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