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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일페스타 내일 개막…1600여개 기업 참석·제조업 '역대 최대'

기사입력 : 2020년10월31일 14:00

최종수정 : 2020년10월31일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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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5일까지 2주간 온라인·비대면으로 진행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가 내일 온라인으로 개막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정부와 전국 17개 광역시·도가 지원하는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식이 31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서울ON' 스튜디오에서 개최됐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주간으로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개최된다.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치러진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많은 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가'가 열린다. 2020.10.27 dlsgur9757@newspim.com

개막식에는 김연화 코세페 추진위원장과 업계대표, 국민참여단, 특별손님 등 100여명 이상이 스튜디오 현장과 화상을 통해 참여했다.

이번 개막식은 코세페 개최 이래 처음으로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국민참여단은 전통시장·마트 등 업계 종사자를 비롯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학생, 신혼부부, 인플루언서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 특별손님으로는 행사 현장에 정세균 국무총리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홍보모델 강호동씨 등이 참석하고, 화상으로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이 참여했다.

개막식에서는 김연화 코세페 추진위원장이 행사취지와 행사내용을 소개한 후 정세균 총리 등 특별손님의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다음으로 정세균 총리와 홍보모델 강호동씨로 이어지는 소비자와 기업인, 국민이 서로 격려·응원하는 이벤트인 '코세페 엄지척 챌린지'가 진행됐다. 엄지척 챌린지는 지난 16일부터 시작돼 현재 인플루언서, 소비자, 정부·공공기관 등 각계각층에서 전하는 격려·응원의 메시지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또한 개막식 참석자들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코세페 하이파이브 기부 캠페인' 소개와 함께 나눔·기부 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시간도 가졌다. '하이파이브 기부 캠페인'은 네이버 기부·펀딩 플랫폼인 해피빈에서 10월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수익금은 사랑의 열매와 국제백신연구소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국민참여단이 중심으로 현장과 화상 참석자들 모두가 참석해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의 개막을 선언했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2020.10.30 jsh@newspim.com

한편 코세페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달 30일 현재 약 1600여개 업계가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제조업계의 참여가 지난해의 3배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업계와 정부·지자체는 올해 코세페가 무엇보다도 안전한 행사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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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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