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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에도 3분기 벤처투자 플러스 전환..2Q대비 34.8%↑

9월말까지 2조8485억원 투자...바이오의료분야는 14.5% ↓

  • 기사입력 : 2020년10월28일 10:30
  • 최종수정 : 2020년10월29일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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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벤처투자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 2분기(4~6월) 27% 감소했던 벤처투자액이 3분기(7~9월) 증가세로 돌아섰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올해 3분기 벤처투자실적은 1조192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0%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2분기에 비해서는 34.8%(3077억원) 증가했다. 1분기(7722억원) 2분기(8843억원) 등 분기별 투자실적도 증가추세다. 하지만 9월말까지 누적 투자실적은 2조848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3조1189억원)에 비해 여전히 8.7% 줄어들었다.  

업종별로 보면 ▲정보통신기술(ICT)제조 및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 ▲전기·기계·장비 ▲화학·소재가 성장을 주도했다. 반면 ▲바이오의료업종 ▲영상공연음반 ▲게임 등은 감소세를 보였다. 

ICT제조업종은 올들어 9월말까지 118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기기계장비는 34.6%, 화학소재업종은 46.2% 증가했다.

반면 7684억원으로 최대 투자실적을 기록한 바이오·의료업종은 전년동기 대비 14.5% 감소했다. 영상공연음반(-29.9%) 게임(-30.6%) 등도 감소했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전체 벤처투자에서 비대면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했다. 올들어 9월말까지 비대면분야는 1조3362억원으로 전체 투자실적(2조8485억원)의 46.9%를 차지했다. 전년동기 (43.3%)보다 3.6%포인트 증가했다.

박용순 중기부 벤처혁신정책관은 "코로나19 재확산에도 3분기 벤처투자가 2분기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긍정적"이라며 "비대면 분야 투자가 2분기보다 5700억원 이상 늘어난 점도 좋게 본다"고 평가했다. 

pya84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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