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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로렌트카, 렌터카 예약 시간 단축 시스템 강화

기사입력 : 2020년10월21일 14:33

최종수정 : 2020년10월21일 14:33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렌터카 직영 사이트 ㈜제주로렌트카가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렌터카 예약 시간 단축 시스템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제주공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제주로렌트카 하우스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공항-렌터카 하우스 간 무료 셔틀버스 서비스를 10분 간격으로 운영한다. 셔틀버스 정기 운행을 통해 이용객들이 제주여행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외에 야간 배반차 및 새벽 반납 가능한 시스템도 강화했다. 비행기 도착 시간을 고려한 직원 배치로 마지막 비행기로 제주도에 도착해도 차량 인수를 할 수 있으며, 새벽 6시부터 반납이 가능해 아침 비행기로 돌아가는 경우에도 비행기 시간 전까지 렌터카를 이용 가능하다.

지난해 말에는 키오스크(무인단말기)를 도입했다. 키오스크를 활용한 무인 차량 인수 시스템으로 이용하면 보다 신속하게 본인 인증을 거쳐 차량을 받을 수 있다. 보다 빠르게 차량을 인수할 수 있다. 이는 코로나19 시대에 걸맞게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있다.

제주로렌트카 관계자는 "본격적인 가을여행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낮아지면서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들이 더욱 급증하고 있다"며 "짧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주말이나 연차를 활용해 제주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렌터카 예약 시스템을 강화해 여행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방침에 걸맞게 비용 및 이용 편의성뿐만 아니라 안전성도 강화했다. 코로나19를 대비해 방역 시스템을 갖추고 주기적으로 모든 차량 소독을 실시하고 있는 것은 물론 자체정비소를 운영해 정기적으로 꼼꼼하게 차량을 점검한 후 배차하기 때문에 차량 불량으로 인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제주로렌트카는 제주도 내 5개의 중견 렌터카 업체가 공동으로 설립한 렌터카 직판 기업이다. 중개업체에 지불해야 하는 수수료 부담을 줄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렌터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테슬라 모델3, 벤츠, BMW 등의 외제차는 물론 국산 경차부터 프리미엄 차량(4인승~12인승)까지 국내외 다양한 차종을 보유하고 있어 상황에 맞게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렌터카 문의는 전화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제주로렌트카'를 추가한 후 문의하면 된다. 카카오톡 '제주로렌트카'에서는 각종 할인 혜택과 이벤트, 제주여행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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