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바이든 캠프 "트럼프 이길 가능성 아직 있어" 지지자에게 호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선대본부장 "바이든 지지율 하락, 격전지에선 막상막하"
NYT 오피니언 "트럼프는 패배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듯"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미국 대선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주요 경합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두 자릿수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고 있지만, 바이든 진영은 끝까지 안심해서는 안 된다며 지지자들을 독려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공영라디오(NPR)에 따르면, 젠 오말리 딜런 바이든 선거대책본부장은 지난 17일 지지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아직 있다는 것은 사실"이라며 "우리가 본 징후들은 우리 지지율이 하락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현실은 우리가 트위터와 TV에서 보는 것과 다르다"며 "선거가 결정될 핵심 격전지에서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와 막상막하"라고 지지자들에게 호소했다.

[더햄=로이터 뉴스핌] 박진숙 기자=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인 조바이든 전 부통령이 10월 18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더햄 리버사이드고등학교에서 열린 투표자 동원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10.19 justice@newspim.com

지난 15일 NPR과 미국 공영TV 뉴스채널(PBS NewsHour), 매리스트(Marrist) 여론조사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의 전국 유권자 지지율을 54%로 트럼프 대통령의 43%를 11%포인트(p) 앞서고 있다.

하지만 미국 정치 분석 매체 리얼클리어폴리틱스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단순 평균치(polling averages)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주요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와 미시건, 위스콘신 등에선 여론조사에서 4~7%p 앞서고 있으며 플로리다주는 1.4%p, 노스캐롤라이나주는 2.7%p로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크지 않다.

딜런 본부장은 또 2016년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당시 민주당 후보가 국민투표에서는 더 많은 표를 받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인단 수를 더 많이 확보해 당선됐던 점을 환기했다. 그는 "우리가 2016년 대선에서 배운 것이 있다면, 그것은 트럼프와 그의 선거 운동을 선거 마지막까지 과소평가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딜런 본부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재정적인 큰 우위에서 재선 운동을 시작했지만, 바이든 선거캠프의 모금이 계속 나아지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지난주 바이든 선거캠프가 지난 9월에만 3억8300만달러(4377억원)를 모금했으며, 현재 4억3200만달러(4936억원)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6개 경합주에서 TV 광고를 트럼프 선거캠프보다 2억4000만달러 더 많이 냈으며, 오는 11월 3일 대선 전까지 2억3400만달러를 추가로 모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햄=로이터 뉴스핌] 박진숙 기자=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인 조바이든 전 부통령이 10월 18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더햄 리버사이드고등학교에서 열린 투표자 동원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10.19 justice@newspim.com

한편 뉴욕타임스(NYT)는 오피니언 칼럼 '민주당은 감히 믿는다(Democrats Dare to Believe)'에서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보면 자신이 선거에서 패배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6일 조지아주 메이컨에서 열린 유세에서 "내가 진다는 것을 상상할 수 있겠는가. 정치 역사상 최악의 후보에게 졌다고 말할 것이고, 그렇게 기분이 좋지는 않을 것"이라며 "어쩌면 나는 이 나라를 떠나야 할지도 모른다"고 말한 것을 예로 들었다. 이어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렇게 말한 것은 자신의 패배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이며, 이전까지 선거의 정당성을 훼손하는 발언과 투표 독려 억제 등도 모두 이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justi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황대헌 "결승서 플랜B 급변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남자 쇼트트랙 선수로는 처음으로 3개 대회 연속 메달을 따낸 황대헌(강원도청)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너무 많은 시련과 역경이 있었다. 너무 소중한 메달"이라고 말했다. 황대헌은 "월드투어 시리즈를 치르면서 많은 실패와 도전을 했고, 그런 부분을 제가 많이 연구하고 공부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도 했다. 황대헌은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옌스 판트 바우트(네덜란드)에 이어 2위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그는 2018 평창 대회 남자 500m 은메달을 시작으로 2022 베이징 대회에서 남자 1500m 금메달과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을 땄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황대헌이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시상식에 오르며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026.02.15 psoq1337@newspim.com 황대헌에게 이번 올림픽은 출발부터 쉽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부상 치료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올림픽을 준비했다. 이날 결승은 9명이 함께 뛰었다. 황대헌은 "2022년 베이징 대회 때는 결승에서 10명이 뛰었다. 그리 놀라운 상황은 아니었다"며 "쇼트트랙 레이스의 흐름이 많이 바뀌어서 공부도 많이 했고, 계획했던 대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운영엔 다양한 전략이 있었다. 순간적으로 플랜B로 바꿨다"며 "자세한 내용은 제가 많이 연구한 결과라 소스를 공개할 수는 없다"며 미소를 보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02-15 09:10
사진
최가온이 전한 긴박했던 순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들것에 실려 나가면 그대로 끝이었어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최가온(세화여고)이 가장 아찔했던 순간을 돌아봤다. 최가온. [사진=대한체육회] 최가온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전날 결선 1차 시기를 떠올렸다. 그는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결선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지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의료진이 내려와 상태를 확인했고, 들것이 대기한 긴박한 상황이었다. 최가온은 "들것에 실려 나가면 병원으로 가야 했고, 그러면 대회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포기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다. 다음 선수가 기다리고 있어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잠시만 시간을 달라고 하고 발가락부터 힘을 주며 움직이려 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걸을 수는 있었지만 코치는 기권을 권유했다. 최가온은 "나는 무조건 뛰겠다고 했지만 코치님은 걸을 수 없는 상태로 보셨다"며 "이를 악물고 계속 걸어보려 했고, 다리 상태가 조금씩 나아져 2차 시기 직전 기권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최가온이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1차 시기에서 넘어지자 의료진이 달려와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2026.02.13 zangpabo@newspim.com 1, 2차 시기 연속 실수로 벼랑 끝에 몰렸지만 3차 시기에서 반전이 일어났다. 최가온은 "긴장감이 오히려 사라졌다. 기술 생각만 하면서 출발했다. 내 연기를 완성하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돌아봤다. 그리고 900도와 720도 회전을 안정적으로 연결하며 90.25점을 받아 극적인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은메달을 차지한 교포 선수 클로이 김(미국)과 관계도 화제가 됐다. 최가온은 "클로이 언니가 안아줬는데 정말 행복했다. 그 순간 '내가 언니를 넘어섰구나' 하는 감정이 몰려왔고 눈물이 터졌다"고 했다. 이어 "경기 전에는 언니가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이 복잡했다. 존경하는 선수라 기쁨과 서운함이 동시에 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부상 직후 재도전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을까. 그는 "어릴 때부터 겁이 없었다. 언니, 오빠들과 함께 타며 자연스럽게 생긴 승부욕이 두려움을 이겨낸 것 같다"며 웃었다. [리비뇨=로이터뉴스핌] 밀라노-코르티나 2026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 선수가 지난 12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태극기를 들어 보이고 있다. 2026.02.13 photo@newspim.com 많은 눈이 내린 경기 환경에 대해서도 담담했다. "첫 엑스게임 때 눈이 정말 많이 왔는데 그때에 비하면 괜찮았다. 경기장에 들어갔을 때 함박눈이 내려 오히려 예쁘다고 느꼈다. 시상대에서도 눈이 내려 클로이 언니와 '이렇게 눈이 내리니 좋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몸 상태는 완전하지 않았다. 그는 "무릎이 아주 아팠지만 많이 좋아졌다"며 "올림픽을 앞두고 훈련 중 다친 왼쪽 손목은 귀국 후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올림픽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드리지는 못했다. 기술 완성도를 더 높이고 긴장감을 다스리는 법도 보완하고 싶다"며 "먼 미래보다 당장 지금의 나보다 더 나은 선수가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최가온. [사진=올댓스포츠] 가족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최가온은 "아버지가 내가 어릴 때 일을 그만두고 이 길을 함께 걸었다.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해줘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며 고개를 숙였다. 귀국 후 계획을 묻자 "할머니가 해주는 밥을 먹고 싶다. 친구들과는 파자마 파티를 하기로 했다"며 수줍게 웃었다. 금메달과 함께 포상금과 고급 시계를 받게 된 데 대해서는 "과분한 것들을 받게 돼 영광이다. 시계는 잘 차겠다"고 말했다. 스노보드 꿈나무들에게는 "하프파이프는 즐기면서 타는 게 가장 중요하다. 다치지 말고 즐기면서 탔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들것 앞에서 멈추지 않았던 17세의 선택은 결국 한국 설상 종목의 새 역사가 됐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4 22: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