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활동지원기금 2000만원 전달…대학과 지역발전 방안 모색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성원애드피아가 동국대에 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충무로에 기반을 둔 인쇄 사업체 성원애드피아는 지난 13일 전달식을 갖고 동국대 동아리 연합회 활동을 지원하는 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대학과 지역 사회간 연계를 강화하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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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애드피아가 동국대 동아리 연합회 활동을 지원하는 데 쓰일 발전기금 2000만원을 지난 13일 전달했다. [사진=성원애드피아 제공] |
성원애드피아는 이번 기부 외에도 동국대 동아리 연합회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시 성원애드피아 계열사인 스테이락호텔 신관에 마련돼 있는 전시 공간과 옥상 정원을 대여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스테이락호텔 내부에서 아르바이트생을 채용할 경우 동아리 연합회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정창희 성원애드피아 이사는 "충무로에서 사업을 시작한 이후로 꾸준히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해왔다"면서 "동국대 동아리 연합회 지원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은 물론 대학과 상권의 상생을 이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기부 계기를 밝혔다.
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학생들을 위한 지원에 감사하며, 성원애드피아 임직원의 뜻처럼 지역 사회와 대학 간 유대가 강화돼 상생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