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기, 금융교육 중요성 더욱 커져"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서민금융진흥원이 금융생활 지원을 위해 전문강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온라인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전국 금융교육 전문강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변화하는 교육 패러다임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신규교재 교수법, 청소년 진로‧금융생활 체험형 보드게임 교구재('꿈이 머니') 활용법 등을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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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민금융진흥원] 2020.10.15 bjgchina@newspim.com |
온라인 금융교육 비중은 지속 확대되어 전년 34.8%에서 두 배 이상 증가한 83.8%이며, 교육인원도 9월기준 전년대비 438.5%가 증가한 16만1760명이라고 서금원은 설명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 예방 등을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시‧공간의 제약 없는 운영과 사전설문을 통한 맞춤형 콘텐츠 제공으로 전체 참여자 93.2%에게 만족의견을 이끌어냈다.
이계문 원장은 "코로나 위기에 서민이 재무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사전예방 차원의 금융교육이 더욱 더 중요하다"며 "맞춤형 콘텐츠를 확대함과 동시에 강사들의 역량강화도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서금원은 서민·취약계층을 위해 금융교육 전문강사가 방문 또는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융교육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서금원 금융교육포털(https://edu.kinfa.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개인은 영상교육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bjgchi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