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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폼페이오 이어 中 왕이 내달 방한 조율중…미·중 외교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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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쿼드플러스 타국 배제 좋은 아이디어 아냐"
외교부 "왕이 10월 방한 현재까지 확정된 바 없다"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미국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에 이어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다음달 한국을 방문하는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왕이 외교부장은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신임 일본 총리를 만나기 위해 내달 일본을 찾으면서 함께 한국도 방문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전날 "왕이 외교부장이 이르면 다음달 방일해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과 회담하는 방향으로 중국 측과 협의하고 있다"며 "스가 총리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 [사진= 로이터 뉴스핌]

왕 부장은 폼페이오 장관과 비슷한 일정으로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상과 회담한 후 스가 총리를 예방하는 일정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NHK는 스가 총리가 "미일 동맹을 외교의 축으로 삼는 한편, 중국과의 의사소통도 지속해 안정적인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뜻을 왕 부장에게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내달 초 중국 견제를 위한 아시아태평양 안보협의체인 '쿼드(Quad)'를 논의하기 위해 일본을 찾는다. 쿼드 참여국인 일본 호주 인도 외교장관 회담을 통해 대중국 압박 전선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왕 부장의 일본 및 한국 방문도 미국의 반중(反中) 전선 결집을 견제하기 위한 목적 아니냐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외교부는 왕이 외교부장의 방한 일정에 대해 일단 확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왕이 부장의 10월 방한 일정은 현재까진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왕이 외교부장의 10월 방한이 성사될 경우 지난해 12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지난달 21일 중국 외교사령탑인 양제츠(杨洁篪) 외교담당 정치국원이 부산을 방문해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회담한 지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왕이 외교부장이 또 방한하는 셈이라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중국의 외교를 책임진 두 사람이 비슷한 시기에 한 나라를 찾는 경우는 많지 않기 때문이다.

왕이 외교부장이 방한하면 우선적으로 오는 11월로 예정된 한·중·일 정상회의 일정과 규모, 형식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일정도 다시 조율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항공편 확대 방안 등 한중 간 협력 강화 방안도 우선 협의대상이다.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는 지난 24일 뉴스핌 중국포럼에서 "중국은 한국과 함께 다자주의와 경제 글로벌화를 견지하고 더욱 발전시켜 견고한 이익공동체, 책임 공동체와 운명공동체를 계속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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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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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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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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