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정치

속보

더보기

[2020 중국포럼] 코로나19 이후 한·중 뉴노멀을 찾아…한·중 석학, 새 기회 모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병복 뉴스핌 대표 "코로나 이후, 한·중 동반성장 기회 있어"
산업부 장관·중국대사 등 축사..."한·중 운명공동체 만들자"
4새 주제발표, 한·중 뉴노멀 다양한 시작 제시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코로나19 확산 이후 전 세계는 불안과 혼돈의 시대를 맞이했다. 개인, 산업, 국가를 뛰어넘어 위기의 시대에 누군가는 위기에 좌초되기도 하지만 또 누군가는 새로운 기회를 찾기도 한다.

위기를 넘어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 한·중 관계에 있어 어떤 전략을 모색해야 할까.

24일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코로나 이후 한·중 뉴노멀을 찾아서'란 주제로 개최한 제8회 중국포럼에선 한국과 중국의 석학, 전문가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한 한·중관계의 길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민병복 뉴스핌 대표이사의 개회사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의 축사로 시작됐다.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민병복 뉴스핌 대표. 2020.09.24 [사진=유튜브 캡처] abc123@newspim.com

민병복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중국과 한국 모두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경제를 살리고 오랜 방역생활에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다독여야 하는 과제에 직면했다"면서 "중국은 신(新)인프라 육성, 내수활성화 정책 등을 경제회복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고, 우리는 한국판 뉴딜정책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과 중국이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시대에도 더 많은 분야에서 협력하고 동반 성장할 기회가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오늘 포럼을 통해 불확실한 상황에서 한줄기 빛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성윤모 장관은 "뉴노멀로 불리는 새로운 대외환경은 위기면서 기회"라며 "양국 간 무역과 협력구조를 다각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 장관은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경제가 양국이 새롭게 협력해 나갈 방향이라고 제시했다.

성 장관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발전과 함께 코로나19로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경제는 양국이 새롭게 협력할 수 있는 분야"라며 "한국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문화 콘텐츠와 중국의 거대한 디지털 플랫폼의 결합은 양국이 협력할 수 있는 유망 분야로 세계시장에 함께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역시 한·중 양국의 협력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유창한 한국어로 축하 메시지를 전한 싱 대사는 뉴스핌의 중국포럼이 국제정세 변화와 중한 관계 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양국 협력을 위한 상호 이해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싱 대사는 "중국은 한국과 함께 다자주의와 경제 글로벌화를 견지하고 더욱 발전시켜 견고한 이익 공동체, 책임 공동체와 운명 공동체를 계속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유튜브 방송으로 진행된 뉴스핌 제8회 중국포럼.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자칭궈(賈慶國) 베이징대 중외인문교류연구센터(iGCU) 소장, 하오젠빈(郝建彬) 알리바바 그룹 산하 알리연구원 산업연구센터 주임,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소장,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유튜브 캡처] abc123@newspim.com

이어진 4개의 주제발표에선 한·중 관계에 있어 다채로운 시각들이 제시됐다.

첫 번째 연사인 자칭궈(賈慶國) 베이징대 중외인문교류연구센터(iGCU) 소장은 '신냉전, 미·중관계의 현황 및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자칭궈 소장은 발표를 통해 미·중 관계에 있어 한국이 미국 혹은 중국 한 쪽 편만 들 것이 아니라 중립을 유지하며 '완충지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 라이브커머스의 경험과 시사점'에 대해 발표한 하오젠빈(郝建彬) 알리바바 그룹 산하 알리연구원 산업연구센터 주임은 한국 기업들이 중국 라이브커머스 산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설명했다. 라이브커머스 산업의 경우 코로나 확산에 따라 더 부상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로 관심 받는 영역이다.

하오 주임은 이날 강연을 통해 ▲중국 라이브커머스의 현황 ▲알리바바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인 타오바오(淘寶)가 중국 라이브커머스 발전에 미친 영향 ▲라이브커머스의 전망과 기회 등에 대해 소개했다.

세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중 관계의 미래'란 주제로 미·중 갈등 속 중국의 대외정책 방향과 한·중 협력 방안을 소개했다.

송 위원장은 "한·미·일 군사동맹에 가입해서 제1의 무역파트너인 중국을 완전히 적으로 만들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중의 전략경쟁 시기, 차이나 인사이트'란 주제로 네 번째 주제발표를 한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소장은 미·중 갈등 현황과 포스트 팬데믹 시대 속 중국 투자 방안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했다.

전 소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미·중 갈등의 핵심은 무역전쟁이 아닌 '기술·금융 전쟁'임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날 8회 중국포럼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유튜브 방송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abc1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